INFORMATION
-
[10월3일] 오늘은 닭고기와 밥과 반찬들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3. 10. 3. 19:37
산다린의 양곤 친척들이 일곱이나 와서 오늘은 밥을 해먹일수 있었다.조만간 이렇게 매일 밥으로 먹이고 싶다. 올해가 가기전에.. 아직은 한국에서 식기가 오지 않아 이렇게 손으로 접시에 먹는다 접시는 절에서 빌려온것이다. 11월 컨테이너에는 식판을 실와서 아이들이 식판에 밥과 반찬 국을 먹을것이다. 시시마 부장이 이 사업의 대장이다.큰 아이들도 이렇게 작은아이들 도와준다. 아래 진두지휘를 하는 분은 산다린의 이모이자 시시마부장님의 언니..채소도 씻고.. 저 밥솥은 이번에 샀다. 두개나.. 점점 살림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의 고학년생과 비서 산다린의 친척동생들 ..고마운 마음은 아이스 크림으로 때웠다.
-
-
내일은 즐거운 밥먹는날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3. 10. 1. 11:39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미따리먄 초등학교 급식은 자주 포스팅을 하기로 하였다.그래서 오늘도 한자락. 매주 수요일이 급식을 하는 날이라 오늘 준비를 하고 있다.내일은 닭죽이 아니라 밥이다. 다행히 비서 산다린의 친척들이 양곤에서 놀러와서같이 도와주기로 하였다. 560명을 먹이려면 몇사람이 준비를 해야한다. 무려 7명에 학교에서 밥해주는분과 조나이 까지 하면 열명이 준비를 한다. 내일의 메뉴는 밥과 닭국 그리고 야채볶음 돼지고기 볶음이다. 매일 매일 밥으로 주었으면 좋겠지만 여건상 아직은 쉽지않고 이렇게 가끔할수 밖에는 없다. 조만간 한국에서 조리도구가 들어오면 가능할것 같다.식기와 조리도구.. 올해의 숙원목표이다. 도네이션을 해주시는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메솟과 미야와디 ( MAE SOT & MYAWADDY)INFORMATION 2013. 10. 1. 11:31
미얀마의 미야와디(MYAWADDY)와 메솟(Maesot)은 자매와 같은 도시이다. 미얀마에서는 누구나 여권없이 갈수 있는 외국이 미야와디와 접한 태국도시 메솟이다.태국에서는 마치 외국처럼 남의나라의 도시같은 곳이 역시 메솟 maesot 이다.양국민은 천원의 통과비만 내면 내집처럼 두도시를 왔다갔다 할수 있다.두 도시에는 두 나라의 차가 태국 번호판 미얀마번호판을 달고 자유롭게 왕래를 한다. 메솟의 인구의 80%가 미얀마 사람이다.길거리에서 또는 식당에서 만나는 종업원의 거의다 미얀마 사람이다.공장의 노동자도 관리자를 제외하면 모두 미얀마 인이다. 태국속의 미얀마라고나 할까? 태국사람이 메솟으로 오려면 입구에서만 4번의 검문을 받아야 한다.삼엄한것은 아니지만 검문이란것이 낮설은 태국사람들에게는 꽤나 꺼림찍..
-
10월1일 드디어 양곤까지 비행기가 운항을 시작INFORMATION 2013. 10. 1. 11:05
그 동안 양곤을 가려면 방콕으로 나가서 양곤을 가다보니 시간도 걸리고 몸도 고되었다.귀국길도 양곤에서 방콕으로 돌아와서 다시 메솟으로 돌아오는 길인데비행기에서 내려보면 우리동네를 지나갈때 기분. 확 낙하산이라도 지고 뛰어내리고싶은 기분이었다. 오늘부터 비행기가 뜬다.11시35분에 출발해서 12시에 양곤도착 , 12시30분에 출발 1ㅣ시55분도착.미얀마와 태국간 시차가 30분이라 실제 비행시간은 55분이다. 양곤출장길이 옆동네처럼 편해져서 자주 이용할 예정이다. 녹에어를 이용하여 양곤가는 방법1. 비자를 받는다. 자국 또는 방콕에서 받는것이 가장 편하지만 만일 메솟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면 메솟(maesot)에서도 받을수 있으나 닷새가 걸리고 1200밧을 내야한다. 메솟공항 녹에서 티켓창구에서 비자대행을 ..
-
한국에서 학용품이 잔뜩..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3. 9. 23. 20:39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다. 어제도 비가 와서 범람을 하기 직전이다. 연필을 작뜩 사오셨다. 그리고 볼펜과 필도도 함께 가져오셨다. 아이들에게 주려고 허벅지까지 빠져가며 학교로 갔다. 일요일이라 선생님이 받으셨다. 3만원 밖에 안되는 월급으로 학습을 모따라오는 아이들을 위해 일요일도 공부를 시킨다. 아이들도 열심히 따라하고.. 미얀마의 미래가 희망적인것은 이런 선생님과 아이들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오늘 귀국을 하시면서 다시 천불을 기부하셨다. 아이들 식판을 사려고 하였는데 덕분에 빨리 구입을 할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구입하여 보내면 아이들에게 죽말고 밥을 먹이려고 한다. 배불리 먹을수 있게 밥을 가마솥에 가득담아 알아서 먹게 할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