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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학용품이 잔뜩..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3. 9. 23. 20:39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다. 어제도 비가 와서 범람을 하기 직전이다.
연필을 작뜩 사오셨다. 그리고 볼펜과 필도도 함께
가져오셨다. 아이들에게 주려고 허벅지까지 빠져가며 학교로 갔다.
일요일이라 선생님이 받으셨다. 3만원 밖에 안되는 월급으로 학습을 모따라오는 아이들을 위해 일요일도 공부를 시킨다. 아이들도 열심히 따라하고..
미얀마의 미래가 희망적인것은 이런 선생님과 아이들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오늘 귀국을 하시면서 다시 천불을 기부하셨다. 아이들 식판을 사려고 하였는데
덕분에 빨리 구입을 할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구입하여 보내면 아이들에게 죽말고 밥을 먹이려고 한다. 배불리 먹을수 있게 밥을 가마솥에 가득담아 알아서 먹게 할수 있겠다.'INFORMATION > 미얀마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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