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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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만나는 한국사람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5. 25. 14:13
이곳은 인구 30여만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무역이 주 사업인 곳에라 태국과는 다은 태국이고 미얀마와는 다은 미얀마이다. 한국에서는 한도시에 두개의 국가의 사람들과 문화 공존하는곳을 찾기가 어려워 이해하기가 어려운곳이지만 매솟과 미야와디 두 도시는 사람도 섞여살고 문화도 섞여있다. 미야와디에서는 미얀마 티비 보다 태국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왠만한 사람들은 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를 할수 있다. 반면 태국의 국경 매솟은 인구의 반이상이 미얀마인이고 태국인이라 할지라고 부모중의 한명은 미얀마인이다. 순수한 태국인은 10%가 되지 않는것 같다.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개인적으로 또는 사업적으로 여러사람들을 만난다. 알고지내는 한국사람들이 여럿있는데 가끔씩 만나서 맥주를 마시거나 서로 필요할때는 전화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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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을 추모함.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5. 23. 14:53
벌써 오늘이 되었구나. 가장 아름다워야 할 5월은 언제가 흐렸다. 80년 5월 17 일의 광주. 그리고 87년도 박종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사람이 살만한 세상. 그 세상이 젊은 날의 꿈이었고 양김단일화 실패로 노태우가 당선이 되며 끝없는 박탈감으로 먹고 살일을 준비하며 취직을 하고 중년이 되어갈때 다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며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하였다. 어느날 멀리 남국에서 인터넷으로 접한 소식 "노무현대통령서거"는 일생이 정지된것 같은 째깍째깍 돌던 시계가 멈춘것 같은 충격이었다. 머리속에 종소리만 울렸다.그를 본적도 없고 악수를 나눈적도 없지만 단지 표를 찍었나는 이유로 큰 애정을 갖고 있었던것은 아니었다. 사람세는 세상을 만들려면 사람이 만들어야 하는데 그는 사람냄새가 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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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WORK VISAPEOPLE/미얀마뉴스 2017. 5. 18. 17:30
태국 E-WORK비자에 대한 기사 E-work permit smart cards get roll-out 24 Apr 2017 at 09:10 9,831 viewed0 comments NEWSPAPER SECTION: NEWS| WRITER: PENCHAN CHAROENSUTHIPAN The Labour Ministry has begun issuing e-work permit smart cards... http://www.bangkokpost.com/news/general/1237254/e-work-permit-smart-cards-get-roll-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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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역사 다른 미래 5.18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5. 18. 12:29
5월 18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386들에게는 매년 새날이다. 인터넷으로 TV 중계를 보며 님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는 순간은 마치 30년 타임머신을 타고 1980년대로 돌아간듯한 감동을 받았다. 수상을 만나 면담을 하는데 수상께서 왜 미얀마에 투자를 하려고 하느냐고 물어보셨다.스마트폰에 저장된 1987년의 사진을 보여 드렸다. 신촌 연대앞에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를외치며 전경과 가투를 발이던 순간과 후배였던 이귀정 열사 그리고 이한열열사의 사진을 보여드리며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다. % 수상께서는 카렌스테이트 사람들에게는 어머니같은 분이시다. 요즘은 농업을 개발하여 가난한 농민들을 도와줄 방법을 고민하고 계신다. 수상께서도 반독재투쟁으로 열악하고 힘든 미얀마 군부독재에 의하여 감옥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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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하고 왔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5. 2. 11:32
방콕으로 투표를 하러 다녀왔다. 1박2일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어떻게 가는것이 유람도 하며 한국음식도 먹고 투표도 할수 있는 길이 좋은지 검토를 하고철도가 있는 나콘사완까지는 승용차를 이용하고 철도를 타고 방콕까지 가서 투표를 한후다시 철도를 타고 나콘사완으로 와서 자가용을 타고 집으로 오자라는 근사한 플랜을 만들었다. 결과는 "폭망" 이었다. 금요일 출발해서 토요일 돌와왔는데 하도 힘이 들어서 이틀동안 꼼짝도 안하고 자리를 깔고 쉴수 밖에 없었다. 가는길은 성공이었는데 오는길이 고행길이 되어버렸다. 아이들을 깨워 아침 6시에 출발을 하였다. 산을 넘어 나콘사오나가지 4시간동안 간다. 공사중인 딱 메솟 A1을 지나며 완공이 되는 내년에는 편하게 다닐수 있겠구나 기대를 하며 10년전 메솟에 왔을때 길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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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가기가 과거보러 가기만큼 험난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4. 25. 11:08
이곳은 벌써 대선투표가 시작이 되었다. 재외국민 투표이다.한 열흘정도 먼저 투표를 하는것 같다. 투표는 대사관까지 가서 해야하는데 나는 양곤말고 방콕대사관으로 정했다. 양곤까지 가려면 차로 열시간을 가야하고 게다가 양곤에 가면 먹을것이 없다.방콕은 여덟시간정도 걸리는데 투표하고 한인상가 가서 짜장면 먹고 그리고 돌아오면 된다.원래는 1박2일이 적당하지만 아침일찍 출발을 해서 투표하고 오후늦게 돌아올 예정이다. 한달에 서너번을 출장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호텔방이 더 불편하다. 집이 제일좋은것 같다. 나이를 먹어가니 익숙한것이 좋아지는가 보다.장거리운전은 픽업이나 SUV로 다니는데 이번에는 승용차로 가려고 한다. 이곳은 벌써 한 여름이라 에어컨 빵빵한 차가 제일이다. 비행가도 고려를 해보았는데 첫비행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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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yanmar, government efforts to push large dam projects have met with a flood of resistancePEOPLE/미얀마뉴스 2017. 4. 5. 17:43
In September, spectacular drone footage revealed the beauty of the waterfalls, rapids, ancient temples and islets of the Nam Pang River, a tributary of the Salween in northern Myanmar’s Shan state known as Kun hing, or “thousand islands.”The footage was part of a campaign documentary, Drowning a Thousand Islands, made by local activists to show the impact of the planned Mong Ton dam. If buil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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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 to Increase Central Standing Committee MembersPEOPLE/미얀마뉴스 2017. 4. 5. 17:32
By SAW YAN NAING 4 April 2017RANGOON—After much debate, representatives of the Karen National Union (KNU), Burma’s longest-running ethnic armed organization, have agreed to elect 55 central standing committee (CSC) members, adding 10 additional members.In the past, the KNU has had 45 CSC members. However, it decided to increase the number following suggestions and debate from various represen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