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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려다 볼곳이 없으면 행복한가?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4. 16. 15:47

    한국과 전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때 마다 드는 생각이다. 거기는 어때라고 물으면 이곳의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말해준다.

    통행금지 백화점패쇄 산책금지 외출금지 술 판매금지 등등 지금 겪고 있는 일을 있는 근대로 말해준다.
    한국이 천국이야 라고 해도 믿지 않는다.

    한국가면 후배와 막걸리한잔 하기로 하였다.가장 먼저 물어본 말이 여는식당 있냐? 였다.여기는 없다. 술을 팔던 식당은 모두 임시휴업 밥파는 식당만 가져가는 조건으로 문을 연다.

    말로 듣는것과 당하는 것과 현실감이 다르다. 한달동안 집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회사는 임시휴업하였다고 상상해 보라.
    일주일 후가 까마득하고 한달후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보통사람들은 당장에 먹을것을 걱정한다.
    오늘자 한국신문에 푸켓의 태국청년이 감옥에 들어가기 위해 마약한알을 훔치고 자수하였다고 한다.
    도시 봉쇄로 고향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먹을것도 없어서 감옥에서는 굶어 죽지 않을것 같아서 마약을 한알 훔치고 자수했다고 한다.

    보통태국사람들은 남이 배고프면 먹던것도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다.이미 친구들과 주변지인들도 먹을것이 떨어졌다는 말이다.
    쌀이 없어서 배를 굶는다. 수도만 틀면 나오는 마실물처럼 쌀이 흔하고 싼 나라이다.

    이런것이 현실이다.내달에 월급이 나올까 말까는 오지 않은 미래일 뿐이다.
    한국사람들 당장에 먹을것 없어서 유치장가는 사람들 없다.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칭송받고 있다.

    지금 당장 외투입고 마스크 쓰면 공원에 산책을 나갈수 있고 맛있는 맛집도 갈수있다.

    나는 돈이 넉넉히 있는데도 피자와 KFC를 먹어야 한다.쌀없어서 고기먹는다는 말이나 같다.이게 농담일줄 알았는데 현실이 되었다.

    푸드판다로 배달되는 태국음식말고 인타넷으로 외국인이 신청하고 배달해서 먹을수 있는 음식이 이것뿐이다.
    이틀 먹으면 피자질린다.

    지금 한국 가장 잘 살고 있는중이다. 이 와중에 나라 욕하고 대통령 욕한다면 섬하나 사서 혼자살아야 할 사람이다.
    지금은 조금 불편한것이 정상이고 아주 없는것 보다 조금이라도 있는것이 행복한 세상이다.

    아. 선거결고보고 든 생각.강남 송파 몰표 나온이유 단순하다.집값 떨어질것 걱정스럽고 종부세 부담스러워서 야당찍은가 안다.
    팔기전에는 돈도 안되는데 집에 세금만 몇백나오니 불만스러울 것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장기보유세금감면 1가구 1주택 감세 나이에 다른 감세등을 하면 세금 집에 있는 일억짜리 차 자동차세 보다 싸다.
    이익이 있으면 세금있다.자본주의 기본이다.
    그것으로 나라가 돌아가고 방역을 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바라지 않지만 부자니까 세금도 달랑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익을 선택하여 선수를 보냈으니 결과도 책임을 지기 바란다.

    지금 세상이 그렇다.바깥세상은 생존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남지 않는 다고 컴플레인 하는 일은 볼쌍사납다.

    역병 팬데믹은 시작하였지만 경제 팬데믹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금세기 최대의 불황은 외각부터 가난한 사람의 생활부터 파괴를 할것이다.

    투표 결과를 보고 다행스러워 한것은 대불황의 시대에 믿을것은 정부뿐이고 시민의 정부라야 시민을 지킬수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지금같은 미래를 맞을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다.
    조금씩 모자르게 사는 연습을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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