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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계보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4. 4. 15:16

    메스컴을 보며서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미얀마에 대하여 궁금한 사람들에게 미얀마의 정식 국호를 물어본다.
    거의 대부분이 리퍼블릭 오브 미얀마 The Republic of Myanmar 라고 대답한다.

    미얀마는 연방공이다

    정답은 연방공화국
    Republic of the Union ofyanmar이다.

    이것은 미얀마를 이해하는데 첫걸음이다.
    7개의 사가잉, 만달레이, 양곤, 마궤,바고,이라와디,따닌타리도 Diviosn 가 중앙정부의 관할 지역이다.
    따닌타리를 제외한 6개의 디비젼은 버마족이 주종족이고 이라와디는 버마,카렌,몬족이 섞여있고 따린타리는 카렌족이 대부분이다.

    출처:위키피디아

    그리고 7의 스테이트가 있고 각각의 스테이트는 의회와 내각 수상이 있다.

    카친스테이트 KIA

    가장 북쪽에는 카친족이 주류인 카친 스테이트가 있고 주도는 미찌나 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비취라고 불리는 강옥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으로 수출이 된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비취는 카친산이라고 보면 된다.

    이곳의 독립무장단체의 이름이 KIA 이다.
    Kachin Independent Army 의 약자이다.
    몇년전 전투가 벌어진 코캉도 카친주에 있고
    코캉에는 친중국군의 코캉반군이 있다.

    SHAN 스테이트

    그리고 동북쪽으로 최대소수민족이 사는 샨스테이트가 있다. 따웅지가 주도이다.샨 스테이트는 피죤블루드라고 하는 루비라 유명하다.이 루비의 주산지가 모곡이고 작년 여름 홍수로 광산이 무너져 수많은 사람이 매몰되 죽은곳도 모곡이다.

    미찌나의 옥과 모곡의 루비는 전세계적을 유명하기도 하지만 미얀마 군부의 돈줄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 옥과 루비는 미얀마 광업부에서 입찰로 판매할 수 있고 세금과 비용을 떼고
    나머지를 돌려준다. 라고 공식적으로 되어있다.

    광산의 주인은 대부분 버마인이고 군부와 연결 또는 미얀마 군부친인척이다.
    미찌나는 특별허가를 받아야 들어갈수 있고 모곡은 아직도 외국인 출입금지이다.
    샨은 안티몬 몰리브덴 석탄 우라늄등이 나온다. 이 희귀금속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하여 중국인들이 광산에 투자하고 중국으로 육로로 이동하여 국경에서 판매를 하고 정부에는 세금으로 납부를 한다.

    광산은 정부군 고위층과 소수무장단체 그리고 중국인이 동업을 한다고 보면 된다.

    샨은 가장 큰 스테이트인 만큼 종족도 다양하다.타이야이라고 부르는 산족이 갓상 많고 빠오 리수 라오족등 여러 부족이 살고 있다. 종족마다 여러 무장세력이 있고 무장세력마다 입장이 다르다.가장 대표적으로 SSA Shan StateArmy가 있다.
    와WA 족의 UWSA가 있고 땅에는Ttang National Liberty Army TNLA
    Army PA-O 족 Pao반군이 있다.

    라카인, 친 스테이트

    인도와 방글라데시 옆의 라카인 주는 아라칸 족이 주류이고 로힝야족과 인도계통이 이곳에 많이 거주한다.
    짜욱퓨 앞바다 석유와 LNG가 주 수입원이고
    중국으로 판매가 된다.
    이곳 무장세력은 AA( Arakan Armyl라고 한다.

    서북 아라칸주 위에 있는 친주는 친족이 주류이고 기독교도가 대다수 이다.미얀마에서 가장 낙후된 산악지역이고 인구도 많지 않다.
    인도부터 육로로 여행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가랜드가 아릅답다는 말만 전해진다.

    카야,몬 스테이트

    동쪽의 세 스테이트만 남았다. 카야와 몬 스테이드는 간단하다.
    카야 스테이트는 카렌스테이트 동쪽으로 태국북부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메사리앙에서 가깝다. 이곳은 산악카렌족 적카렌족인 카야족이 살고 있고 수도는 러이코이다.금광이 있어 금이 주요광물이다.
    목이긴 롱넥카렌족도 여기서 살다가 내전으로 태국 매홍손으로 피난을 간 종족이다.

    미얀마 남쪽의 몬스테이트는 몬족과 카렌족이 주 종족이다. 몰라먀잉이 주도이고
    안티몬과 LNG가 주요 천연자원이다.
    무장저항세력으로 MA Mon Army가 있다.

    카렌스테이트 KNU

    마지막으로 가장 복잡한 카렌 스테이트이다.
    카렌스테이트 보다는 카렌족으로 설명을 하느것이 좋을것 같다.
    왜냐하면 카렌족은 카렌스테이트 양곤 이남 이라와디 그리고 따린타이등 남부 대부분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고 현재소수민족 저항세력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위키:카렌스테이트


    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추정이 되지만 확실치 않다. 남부지역은 백여년전에는 테나세림 스테이트로 불리우던 지역이었다가 영국이 3개의 스테이트와 한개의 디비젼으로 갈라 놓았다.

    이라와디 델타부터 카야 몬 따리타이 까지 분포된 카렌족들은 버마와 독립을 조건으로 항일투쟁을 하였다. 그러나 1948년 버마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후 카렌족 독립의 약속을 어기자 1949년 KNU Karea Nation Union을 만들어 무장독립투쟁을 하였다.

    다른 소수민족과 저항단체가 잇권과 무력에 버마족의 중앙정부에 투항을 하거나 연합하였으나 카렌족은 70년을 독립을 위하여 투쟁을 하였다.

    KNU는 무장조직인 KNLA를 설립하여 정부군과 교전을 전담하고 KNU는 남부지역의 행정과 투쟁지원을 담당하였고 외부에는 Lical goverment로 알려지게 되었다.

    기독교인 중심의 KNU운영에 반발하여 1995년 불교도들이 DKBA를 만들어 반군부 무장 투쟁을 벌이다가 2018년 재통합하였다.

    KNU는 총 8개의 지역으로 나뉘고 역시 KNLA도 이에 따라 이라와디 지역은 제외학고7개의 여단으로 나뉘어 있다.KNU가 행정조직이라 12명의 장관을 임명하여 운영되는것에 반하여 무장조직은
    KNLA1-7이 연합체형대로 운영이 된다.

    그리고 재합류한 KNU-DKBA는 도시와 소지역 군벌로 합류해 있다.

    70년의 무장투쟁으로 카렌족은 최대의 피해를 입었고 한때는 30여만명의 피난민이 거주해있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매솟 난민촌으로 알려진 맬라캠프가 지금도 있다.

    미얀마의 소수민족이 서쪽 인도나 티벳에서 내려오거나 운남성에서 서진한 종족임에 반하여 카렌족은 고비사막에서 출발한 민족이라는 것이 차이가 있다.

    글자가 없어 전승으로 남았있는데 카렌의 전승에는 모래가 흐르는 강에서 왔다고 하고 다른 소수민족과는 달리 1월 가장 추운날로 설날을 맞이한다.

    카렌족은 수도를 꼬뚤레라고 부르는데 이 개념은 삼한시대 제사를 지내던 소도와 같다.
    엉덩이에 푸른 반점이 있어서 자신을 몽골리안이라고 하고 한국인과는 형제라고 하며 각별한 친근감을 느낀다.

    지금 반군부투쟁을 하는 서구의 미얀마 단체들은 이전에 난민촌에 있던 카렌난민들이 재정착프로그램으로 수십년간 카나다 미국 유럽 호주로 간 사람들이다. 이들은 지금도 난민촌에 지원을 하고 있고 카렌족의 독립투쟁을 돕고 있다.

    카렌스테이트와 카렌족의 버마인들은 꺼잉이라고 부른다. 카렌의 정체성이 워낙 분명하여 꺼잉이라고 바꾸고 스테이트이름도 Kayin으로 쓴다.

    그러나 난킨퉤잉 수상께 직접 물어보니 카렌스테이트고 카렌족이 맛다고 하셨다.꺼잉이라는 말은 카렌족에게는 대단히 무례한 말이다.

    카렌족에게 꺼잉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인이 한국인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모욕감을 느낀다.

    반군부저항 무장반체

    CRPH Committee Represented Pydangsu Hluttaw는 의회당선자 대표위원회로 번역이 된다.
    삐당수는 의회 ㅎ루터는 당선이라는 미얀마어에 대표위원회가 붙은 것이다.

    2월 1일 아웅산 수치 정부의 NLD지도부 연방의회 당선자및 민간정부 고위층이 구속과 연금을 당하자 남아있던 스테이트의회와 연방의회 당선자들이 군부에 대항하여 긴급히 만든 단체이다.

    CRPH는 버마족위주로 17명의 대표위원으로 구성되어 만윈카잉탄 Mhan Win Khain Than을 대표로 하였다.
    만 윈 카잉 탄은 카렌주 미야와디 타운쉽 출신의 연밤의회 의원이며 이전 민간정부에서 소수민족지명 부통령이었다.

    미얀마 반독재 항쟁 임시정부

    CRPH가 미얀마 임시정부라고 외부적으로 발표를 하고 헌법을 공표를 하는과정은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은 있어 보인다.

    내부적으로 CRPH에 카렌족이 많고 일부스테이트와 지방의회의완 5명을 대표위원에 포함을 하였으나 NLD중심이기 때문이다. 미안마 최대반정부 단체인 KNU와 반군부투쟁에 합류하기로한 뭇상단체KNLA, KIA,AA 임시정부구성에 대하여 합의중이라고 한다.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군부라는 거대한 거악에 맞서기 위해 치루어야 하는 희생과 목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소수민족의 입장에서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월등한 전력의 정부군 따마도와의 전투는 일방적인 학살이 될 가능성이 높고
    민간인들의 희생이 불에보듯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미야마 공군의 파푼 민간인 포격에서 보듯 총으로 시위대를 쏘는 것과 폭탄으로 항공폭탄을 투하하는 것은 위력과 희생이 다르다.

    따마도의 일방적이 전력앞에서 소수민족 입장의 내전은 제노사이드Genocide를 각오를 해야하는 일이다.

    따라서 반군부 투쟁과 투쟁이후의 목표는 분명히 다를수 밖에 없다.

    소수민족의 요구는 최소한 미국의 연합이상 영국의 연방정도의 고도의 자치이고 CRPH에서 내놓을수 있는 카드는 확대된 자치가 최대이다.

    미얀마 사태가 이제 시작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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