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박근혜 탄핵의 3일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2. 6. 10:20
박근혜 탄핵의 3일이 남았다.청문회를 보며 연휴를 보냈다. 한때 민주화운동의 거두였던 한화갑이 늙은 나이에 독재자를 옹호하는 노욕도 보았고 대통령을 경호하여야할 경호실이 대통령의 동선도 모르고 대통령이 만나는 소위 보안출입자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러왔는지도 모르는 작태를 보며 유사시에 대통령은 누가 지킬까라는 바보같은 질문도 하여 보았다. 대통령이 백옥주사 태반주사를 세금으로 맞는 나라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돈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빠져나갔을까? 이 밑빠진 물붇기에서 두꺼비같은 국민들은 그 깨진독을 막느라고 얼마나 등골이 휘었을까 싶다.동문서답하는 교육부장과과 부총리 그리고 두명의 소위 친박이라고 하는 국회의원들의 독재박근혜정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애쓰는 모습을 보며 안스럽기까지 하다. 그동안 대통령도 없는..
-
역사의 퇴행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2. 3. 13:47
지금 이렇게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에서 살고 사업을 하게된것도 운명이 아닌가 싶다. 80년대 거리에서 화염병을 던지고 돌을 던지던 대학생활 4년을 공부한 날을 따져보니 길거리에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다. 1988년 대통령선거 전날 종로 5가 기독교회관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김대중 김영삼후보가마지막 단일화를 기대하면서 밤새 기다렸던 추억 그리고 노태우 당선의 악몽이 꽤 오랫동안 마치 나의 중요한것을 타인이 빼앗아간듯 뭐라 설명할수 없는 깊은 상실감이 지속되었다. 그대 꿈꾸었던 새나나 새세상 시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나라를 꿈꾸었는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10년이 지난후 다시 퇴행을 시작하였다. 군사독재에 신음하던 미얀마에서 작은 가능성이라도 찾으려 했던것은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의 일부라..
-
[박근혜탄핵]하루도 그얼굴 보고 싶지 않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2. 2. 11:14
다음주에 박근혜 또 TV에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사태를 설명하겠다고 하는데신문사와 방송사 국장들에게 먼저 질문지를 받는다고 한다. "송구스럽습니다."" 제 불찰입니다 "" 찟어질듯 마음이 아품니다"이런 스토리로 인터뷰를 하겠지. 그런데 박근혜의 장점이 있다. 사실과 주어가 없다.그래서 자신은 떳떳하고 죄가 없고 깨끗하게 살았다.로 마무리를 할것이다. 아직도 박근혜 뒤에는 수구 꼴똥 일재 군부독재 부역자들이 득실거리고 있다.그녀에게는 그들만 국민일뿐이다. 시민은 개 돼지에 지나지 않는다. 신라의 진성여왕이 아무리 파렴치 했어도 박근혜만 했을까?연산군이 아무리 폭정을 했어도 박근혜만 했을까?그녀주위에는 러시아의 라스프틴 고려의 신돈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까지간사와 요사를 업으로 삼는 간신들만..
-
[박근혜하야]지금당장 하야하라.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2. 1. 12:13
박근혜의 3차 담화가 나온후 저게 말이야 된장이야 하는 심정이다.2일날 탄핵한다고 하는데 9일로 연기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새누리당 4월 퇴진 6월 대선이 당론이란다. 다음주에 박근혜 뻔뻔히 나와서 준비된 질문에 준비된 변명을 하고 9일이면 새누리당 친박 비박들은 박근혜가 나간다고 했으니 탄핵은 불필요하다라고 하겠지.아무 죄없는 대통령을 쫒아낼 정도로 국민들이 바보인가? 1980년 5월 15일 몇달간 계속된 전두환 쿠테타군에 맞서 싸우던 마지막 그날 지도부라는 것들이 가자 청와대로 라는 외침을 무시하고 돌아서 버렸다. 서울역회군이라고 하고 지금도 그날을 후회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야당과 비박을 믿고 탄핵연기? 그것이 서울역회군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김무성이는 마치 자신이 ..
-
[박근혜탄핵] 시민들이 바보냐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1. 29. 15:15
갑자기 박근혜가 나와서 방을 빼겠단다. 국회에서 정해주면 따르겠다고 하는데본인은 잘못한것이 없단다.잘못한것이 없는데 사과를 한단다. 박근혜가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시민들 생각하였다면 이렇게 담화를 하였어야 한다. "모든 잘못은 나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나로부터 시작된 모든 잘못은 국민들에게 사과를 드리겠다.이러한 잘못은 국회와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잘못을 명명백백히 밝히고국정공백을 막기 위하여 거국내각을 구성을 하고 위임하여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겠다 원활한 국정이양을 위하여 나는 국민의 위임기관인 국회가 정해주는 데로 가능한한 빨리대통령직을 내려놓도록 하겠다 " 이것이 그나마 국민이 이해할수 있는 최소한이다. 뻔뻔해도 너무나 뻔뻔하다. 국민은 잘못도 없는 대통령을 쫒아내려고 한 파렴치한이 되어 버렸..
-
현재 진행중인 미얀마 군사적 충돌에 대한 이해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1. 29. 14:13
한국에서 여러 신문에 미얀마 내전이 다시 격화가 되고 있다고 보도를 하고 있다. 미얀마에 특별한 취재원이 없어서 영자신문을 인용하다 보니 생기는 오류이다. 내전을 진행중인 카친주와 샨주의 일부는 작년 전국적 평화협정에 참여하지 않은 스테이트의 전투가 아직까지 진행중인 곳들이다. 코캉반군은 샨주의 일부 코캉지역의 반군인데 원래 평화협정에 조인을 하였으나 이 지역이 미얀마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중국에서 이주한 중국계 미얀마인이라는 점에서 자신들만의 자치권을 요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카친스테이트 역시 미얀마 가장 북부 중국과 접한 지역이고 경제권 역시 중국에 예속이 되어있다 휴전협정에 조인하지 않고 총선에도 참여하지 않고 전투중인곳이다. 이 지역은 민간정부로 이양이 된후 특별한 충돌은 없고 중앙정부와 자치..
-
미얀마의 경제성장 누구에게 이득이 돌아갈까?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1. 28. 19:38
IMF는 재작년 미얀마의 경쟁성장이 향후 5년간 7%이상을 보일것으로 전망을 하였다. 워낙 가난했던 나라라서 지금도 연간 8%의 성장을 보인다. 그러면 민간인들의 살람살이는 나아졌는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었다. 미얀마 경재성장의 과실은 몇몇 독점기업과 수출상들에 재한되는 이야기일 뿐이다. 5%의 부자와 95%의 가난한 사람이 사는곳이 미얀마이다. 다행히 요즘은 돈이 조금씩 도는것 같E다. 매일 국경으로 드나드는 차와 물량을 보면 짐작을 할수 있다. 정부에서 발주하는 농업용장비들 그리고 가전제품들 특히 중고 냉장고의 수요가 매우 늘었다. 경제성장과는 크게 상관은 없은것 같고 발전소,도로등 사회기반시설의 공사발주가 늘어나서 매일일당을 받으니 돈이 도는것이다. 바닥이 미얀마는 앞으로 30년은 도로..
-
의경들이 우리편이 될때까지.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1. 28. 10:27
26일 토요일도 인테넷으로 촛불집회에 참여를 하였다.매일 매일 쏟아지는 놀라운 뉴스들이 이제는 박근혜의 정체를 알고 나니 그 이상이 아닌것이 다행일 정도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같은 팝케스트에서 지금까지 밝혀진것은 10%로 안된다고 하니 무슨 일이 더 일어났을까 궁금하다. 세계일보 사장이 나와사 아직도 밝히지 않은 8개중 하나 가장 가벼운것이 공무원 임용에 대한 최순실의 농단이었는데 그 나머지 7개는 어떤 더 극단적인 내용이 있을지 궁금하고 검찰에서 10초만 들어도 촛불이 횃불이 될것이라는 내용도 조만간 나오겠지만또 어떤 경악을 일으킬지 답답한 마음과 궁금한 마음이 함께 있다. SNS에 떠도는 내용중에는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업무처리를 빨리하라는 내용과 대통령이 최순실 선생님께 전달을 하여 달라는 내용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