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세상을 보는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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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쿠르드족 소수민족 그리고 카렌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6. 11. 23:01
무려 5000만명이 넘는 종족을 갖고 있으면서 소수민족 소리를 듣는 민족이 있다.자기 땅이지만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쿠르드족을 말하는 것이다.미국과 터키와 힘을 합쳐 아녀자까지 나서서 ISIS와 싸웠지만 독립은 얻지 못하고 미국에게 배신당하고 터키에게 총격을 당하고 있다. 아시아에도 있다.미얀마의 소수민족 카렌족을 말한다.그리고 7개 스테이트의 버마인구의 33%에 달하는 소위 소수민족의 운명이 아시아의 쿠르드족이다. 미얀마 소수민족과 카렌족이 의미있는 글이 있어서 소개를 한다. KBS 김원장기자의 글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611070059908?x_trkm=t [특파원 리포트] 카렌반군마저..멀어지는 미얀마 연방군의 꿈 미얀마내 최대 소수민족은 500만 카렌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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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피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은 배달을 간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6. 10. 23:01
오늘도 공습은 계속되고 있다.밀림에서는 총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미얀마에 국경에 있는 지원이 전화를 하였다. 난민기구Karen Refugee committee의 소로버트 의장은 노구를 이끌고 구호물품 전달에 나가셨다. 순서는 이렇다. 매솟KRC창고에 구호물품이 들어오고 여기서 미얀마로 물건이 나간다. 태국군이 피난민 구호품 보급을 불허해서 밀림을 지나 국경까지 간다. 그리고 국경넘어 미얀마 KRC보급창고로 들어가고 피난민에게 나누어 준다 픽업은 밀링을 통과해서 국경창고로 와서 물건을 내린다.아래 사진들 차가 국경 모엥강까지는 못가니 사람이 지고 가다.아래사진 여기서 강을 건너 미얀마로 넘어가서 피난민에게 전달이 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하늘에는 정부군의 드론과 전투기 헬기가 언제라도 폭격을 할수 있는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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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민족해방군 병사의 수색정찰 모습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6. 4. 23:21
KNLA7 병사 수색정찰을 나가는 사진이다. 저 아래는 정부군의 기지가 있을것이다. 이 산을 고속도로를 개설한다고 오프로드로 넘던것이 엇그제 갔은데 전쟁터가 되어 버렸다. 아래 자료의 출처는 Free이다.직접 받은 것이다. 카렌족의 투쟁과 관련된 곳에는 누구나 사용할수 있다. 분쟁지역에서 흔히 보는 RPG7이다. 마리가 짧은것을 보니 이제 입대한 병사인것이 확실하다. 멀쩡한 군대가 반군취급을 받는것이 부당하게 생각된다. 광복군을 외신이 반군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하면 그 기분이 카렌족의 기분일 것이다. 미얀마 비주류민족은 국토도 있고 병사도 있고 정부도 있고 자기 말과 자기 문화도 있다. 이것을 버마로 퉁치고 소수민족이라고 받아쓰는 언론은 직무유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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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민족과 버마족이 만날수 있는 지점은?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5. 30. 01:25
버마인들중에서도 군부에 반대하여 죽음을 무릅쓰고 시위에 나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시위대를 경찰에 고발하여 이익을 얻는 사람들도 있다. 연방민족 역시 군부와 협상을 하여 전쟁을 막자는 측도 있고 이참에 버마시민들과 협력하여 군부독재를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하자는 측도 있다. 민족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이민족이 상대방 민족의 아픔에 공감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웅산수치가 풀려나고 정권을 회복해도 민족의 독립을 허락할 것인지 차치라고 하면 어디까지 자치를 허락할지 이 역시 미정이다. 한국의 지방자치도 자치이고 미국의 연방자치도 자치이다. 연방민족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자치는 미국의 UNITED FEDERAL 이다. 아웅산수치의 한국의 지방자치가 최대한이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그동안 75년을 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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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미얀마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행하는 또 다른 폭력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5. 28. 07:52
미얀마 사태를 3개월을 지켜 보면서 한국의 언론에 대하여 진저리를 내고 있다. 한국 언론의 무식함에 대하여 라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미얀마 민주주의 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소위 말하는 소수민족의 희생은 당연시 되는 기사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특히 5.18을 지나며 마치 장날을 맞은듯 한국의 광주와 미얀마인들의 희생을 등치시키며 시민들의 누선淚線을 끄집에 내려고 한다. 언론인들에게 묻자. 800명의 미얀마 시민들의 죽음은 기속이 되고 매일 수십명씩 죽어가는 소수민족의 피는 기록에서 지워도 될까? 버마인의 피 800명은 기록을 하는데 아무도 소수민족의 죽음은 집계를 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수십명씩 죽어가는 소수 민족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죽어가고 있는 것일까? 집에 있다 폭탄에 맞고 숲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