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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미얀마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행하는 또 다른 폭력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5. 28. 07:52

    미얀마 사태를 3개월을 지켜 보면서 한국의 언론에 대하여 진저리를 내고 있다.
    한국 언론의 무식함에 대하여 라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미얀마 민주주의 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소위 말하는 소수민족의 희생은 당연시 되는 기사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특히 5.18을 지나며 마치 장날을 맞은듯
    한국의 광주와 미얀마인들의 희생을 등치시키며 시민들의 누선淚線을 끄집에 내려고 한다.

    언론인들에게 묻자.
    800명의 미얀마 시민들의 죽음은 기속이 되고 매일 수십명씩 죽어가는 소수민족의 피는 기록에서 지워도 될까?
    버마인의 피 800명은 기록을 하는데 아무도 소수민족의 죽음은 집계를 하지 않는다.

    매일 매일 수십명씩 죽어가는 소수 민족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죽어가고 있는 것일까?
    집에 있다 폭탄에 맞고 숲에서 날아오는 총알에 맞고 장갑차의 기관총에 죽기 때문에 교회 지붕을 위를 날아가던 드론이 떨어뜨린 폭격으로 팔다리가 날아가도 소수민족의 희생을 끝.이다.

    아제르바이잔은 드론으로 탱크를 공격했지 교회를 폭파시키지는 않았다.
    헬기가 밀림위를 날아다니고 드론이 폭격을 하고 장갑차 탱크가 돌아다녀도
    미얀마 민주주의 항쟁의 일부로 기록이
    된다.

    나는 아직까지 단 한명도 미얀마인의 정체성을 가진 카렌사람을 만나 보지 못했다. 버마인과 카렌인이 있을 뿐이지
    모든 미얀마내 인종을 아우르는 미얀마인이란는 national wide 정체성을 본적이 없다.

    130개의 소수민족중의 하나로 폄하되는
    카렌족의 70년의 독립투쟁이 어느덧 미얀마 민주주의 투쟁으로 편입이 되며
    지금 그들의 죽음도 밀림으로의 피난 생활도 모두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으로
    정당화 되고 있다.

    미얀마 민족통합정부에 감정 이입하는 기자들은 다시 돌아온 5.18에서 대리만족을 하고 간접경험을 하고 싶은것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기자라는 직업의 근간인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라는 FACT를 향한
    노력을 자가 마취시킨 것인지도 모르겠다.

    민족통합정부가 소수민족과 함께 미얀마 유일의 합법정부로 만들어 졌으니 한국정부에 공인을 하여 달라고 한다.라고 기자들이 썼다.

    대통령이 외국 정상에게 저는 이라고만 써도 국격을 떨어뜨린다고 길길이 써댈 기자 그들이 정작 소수민족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NUG에 대해서는 비판을 닫아버렸다.

    천만이 넘는 민족이 어떻게 소수민족이고 오백만이 넘는 민족이 어떻게 소수민족일까? 5400만명의 미얀마인중 2/3 라는 버마족 3600만을
    뺀 1,800만명이 130개로 나뉜 십만명 이십만명의 부족들이라는 말인지?
    연방민족 또는 비주류 민조정도로 불리워야할 민족들이 소수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도 갖지 못할 자치권이면 충분할 집단으로 가두어 버렸다.

    마얀마를 생각한다고 하면서 미얀마의 1/3쯤은 가볍게 전부의 일부로 치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지금의 미얀마 기사들이 미얀마를 위한 기사인지 어그로 빨을 끌기위한 기사인지 기자들의 저의를 의심하게 한다.

    그들의 무식함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고 희생자가 더 약한 희생자에게
    또 다른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입을 다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

    버마족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소수민족의 희생쯤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할 기자들의
    판단력에 대하여 차라리 소수민족의 보도는 입을 다물어 달라고 말하고 싶다.

    유권자의 인기빨에 기대는 국회의원읏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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