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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견말라" 는 기사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6. 27. 14:06
    남북 북미 중러남 한미등 복잡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오늘 부터 시적이 되었다.

    역시나 남한언론에서는 산통을 깨는 보노가 나왔다. 북미 대화에서 남한은 빠지라고 북한이 말해싸라는 기사이다.
    어찌보면 남한시민 기분상하고 북한의 민죽화합 의지에 대한 의심도 들게 만든다
    달면삼키고 쓰면 밷는 다는말이지 하는 괘씸함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뒤져 보았다.

    북미대화에서 한국은 빠져 달라는 말은 북한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의 말이다.
    그리고 문대통동유럽방문시 비핵화평화에 대한 비판은 우리민족끼리라는 북한 사이트에 기자와 북한통일연구원 실장과의 대담이다.

    북한 통전부는 남한 통일부와 같고 기본적으로 남북경제협력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이것을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의 말에 덧붙여 북한이 남한을 비난하는 모양으로 보도하는 한국기레기 언론들의 의도는 그동안 한짓을 알겠다.

    외무성은 외교를 담당하니 당연히 당사국과 대화를 하려고 하고 통전부는 북남을 담당하니 한국이 경제협력민족자주에 입각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랄 것이다.
    게다가 우리민족끼리라는 통전부아래 인터넷사이트의 대담기사이다.

    이것이 한국메스컴에서 남한패싱으로 침소봉대되는 이유는 뭘까?
    모르면 18원이다.

    북한외무성 대변인 담화문의 내용은 새로운셈법 즉 북한이 요구한 단계적 비핵화와
    상응하는 제재해제 그리고 정권보장등을 미국이 인정하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미국내 북한관련 정책담당자   폼페이오.폼페이오 동기동창이자 친구 신임 아크 에스퍼 국방부장관대행과 국가안보비서관 볼턴 . 볼턴의 하수였던 스틸웰 동아시아 차관 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신보수주의자 즉 네오콘으로 불리우는 자들이다.
    네오콘의 목표는 중국.북한.시리아.이란 정권의 전복후 친미정권수립이다.

    우리 외교부에 해당하는 북한의 외무성에서
    미핵화 협의를 하려먿 파트너를 대화가 가능한 비둘기파로 교체의 요구는 당연하다.

    외무성국상 권정근의 담화 역시 당연한 말을 당연히 하고 있다.
    북미와 불화는  6.25민족해방전쟁에 미국이
    참전함으로서 생긴것으로 양국이 알아서 잘 대화하고 있으니 남한이 중재를 할 이유는 없다.
    비핵화시한은 올해까지이다.
    라는 원론적인 지금까지 해오던 말을 한번 더 번복한것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어제날짜이 한국의 통일부에 해당하는 통전부 소속 우리민족끼리 웹사이트 대담은 기자와 통전부 통일연구실장과 인터뷰이다.
    인터뷰에서 남한은 북한과 신뢰회복을 위하여 군사훈련 중지하고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철도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내용이었다.

    최근 시진핑주석의 방북으로 관광 공단 자원개발등 급격히 중국으로 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며 남북대화의 담당이었던 통전부가 파트너인 남측 통일부에 보내는 메시지로 읽을수 있었다.

    사회주의 외교부국가답게 담화문이라는 형식으로
    지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장의 이름으로 미국과 남한이 매파들에게 잽을 날리고 통전부는 세련되게 인터뷰라는 형식으로 남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비핵화를 미국과 어떻게 교환을 할것인가에 대한 북한의 입장 미국에 재확인 하는 것이고 남한은 민족경제협력을 적극적이로 하자는 의사표현일 뿐이다.

    한국 안론들의 오독이나 의도적인 외곡이 너무 심하다. 신 통미봉남이니 남한패싱이니 하며 대통령이 G20회의 출국하자마자 인테넷 포탈을 도배할만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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