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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통미봉남" 계산이 틀렸네.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6. 28. 15:25
    북한 매체 메아리에서 남한은 주제넘은짓 하지말고  남북한 협력사업에 나서라고 한다
    남한이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동아시아철도협력 남북접경위원회 같은 선전광고만 하지말고 미국의 눈치도 보지 말고 민족화합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한다.

    아리랑협회라는 북한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이다
     
    북한이 민간매체라는 것을 이용하여 남한을 자극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정말 남한이 빠져주기를 원한다면 앞으로 직접대화하면 될일이다. 남안의 사정을 알면서 무리한 요구는 북한의 다른 의도로 읽힌다.

    원하는 대로 미국과 비핵화협상하고 중국지원받아 경제개발하면 된다. 통일에 대한 열망이 없다면 돈내고 희말라야 등반가는 세상에 금강산광광 관심없고 임금싸고 땅값싼 나라에서 인프라만들어 주고 한국공장 유치를 원하는 동남아 나라 많다.

    먹고살려면 남북협력에 나서라는 북한매체들의 비난이 도를 넘고있다.

    분단70년 북한은 한정권이 삼대를 내려오며 유지되고 있지만 남한은 5년마다 선거를 하는 나라이다.다름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통일을 해도 후유증이 크다.
    못된 형제보다 친절한 이웃이 낫다.

    미국의 눈치를 보는것 남한사람들도 싫다.우리일 우리가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남한은 이미 자본주의 무역시스템의 주요구성원이다.수출을 해야 먹고사는 나라이고 중국과도 미국과도 원만히 살아야 하는 입장인 나라이다.
    남한이 미국과 무역분쟁이 벌어지면 개성공단의 물건은 어디다 팔것인가 물어보자.

    세계의 중심은 아직도 미국이고 앞으로 몇십년간은 그러할 것이다. 이 틈바구니에서
    남북한의 협력의 공간을 만들려고 이 고생을 하는것이다.

    시민이 만든정부 시민이 만든 대통령을 겨우 북한을 이용하여 이름값이나 팔려는 장사꾼으로 폄하하는 북한매체와 당국자들의 충성 경쟁이 꼴같지 않다.

    신뢰와 인내부터 배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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