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년배 어쩌면 친구가 되었을지도 모를 같은 세대 같은 연배 동무로서의 연대와 믿음을 보낸다.
당신이 구치소에 아들과 함께 면회가는 사진을 보며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사무친다.
아내를 보낸 그 불면의밤의 고통이 공감이 되어 전해온다.
가족을 민주주의의 재단에 바친 당신의 선한 눈망울이 너무 슬퍼서 가슴한곳 명치끝이 아프고 또 아프다.
나도 감옥 꽃길로 생각하고 싸울준비를 하고 있다. 조국 당신의 자식과 늙은 노모는 절대로 재판부에 끌려가지 않게하겠다. 정의는 시민의 힘이고 시민의 총의이다.
한명씩 마음속에 죽창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우금치언덕 일본군과 관군의 기관총아래 죽창을 들고 부나방처럼 달리던 동학농민군의 심정을 이으려고 한다
누군가 나서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선다.언젠가 매래의 신새벽이 아니라 당장 민주의 신새벽을 맞을 것이다.
지금 내가 나서지 않으면 나의 두 아들의 피를 민주주의의 재단에 뿌려야 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민중은 자신의 의지로 일어섯을따 강하다.
우리는 지금 싸울준비를 마쳤다.불로그에 글을 올리는것 댓글을 다는것 그리고 그 이상까지 할수있는 모든 싸움을 할것이다.
젊잖고 고상한 그런것은 내가 아니어도 충분하다. 똥밭 진흙탕 싸움도 땡큐다.
이 한줌밖에 안되는 비겁한 놈들은 이미 삼십년전에도 싸워 이겼다.싸워봤기 때문에 별것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적폐본진들은 미국시민권을 들고 언제라도 이땅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족속들이고 일본이 없었으면 조선은 아프리카가 되었을 미개한 민족이라 비하하는 친일파들이고 민중은 개와 돼지이니 잘만 구스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족속들이다.
그 주구가 검찰이고 판사이고 자한당 무리이며 기레기를 종으로 둔 언론사주이며
쿠데타계획을 세운 군발이이고 창씨개명을 한 쪽발이 기독교목사들이다.
나가 나가 싸우러 가자.
삼천리 금수강산 적폐가 있는 그 어디든 싸우러 나가자.
조국.지켜보라.
여의도 국회의사당앞. 서초동검찰청앞.광화문 조산일보.순화동 중앙일보.청계1가 동아일보 상암동 JTBC
여의도 KBS앞. 기무사 국정원앞 적폐가 있는곤 어디든 시민군이 점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뵐것이다.
가만두지 않겠다.친구 조국의 눈물을 열배 백배 천배 만배 받아내고야 말겠다.
저 놈들이 검찰로 군대로 다시 반란으로 들아오면 탱크는 나를 먼저 밟고 지나가야 할것이다.나는 기꺼이 지나가는 길바닥에 누워있을 것이다.
조국 흐르는 눈물 흘려라.참지마라.
내가 조국이고 천만명의 조국이 있고 우리 눈물이 강을 만들어 적폐의 본진을 쓸어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