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드는 미래에 살게되는 자신

평균연령 백살시대란다.누군가는 이것은 저주라고 하였다.인간의 수명은 39년이라고 한다.네안데르타르인이 크로마뇽인 보다 1년일 길다.크로마뇽인인 현생인류가 두뇌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겠지.

60년은 자연이 준 수명대비 인간의 힘으로 늘린것이다. 좋은 약과 사회덕분이다.
그러면 행복도 60년만큼 늘었을까?
대부분의 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불행이 60년 늘어난것이다.

단지 생존의 욕망이 60년 더 늘어난것이다.이기적인 유전자의 요구로 말이다.

50년 이후를 생각해 보았다.나자신도 사회도 어떻게 변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만일 자연재해로 국가나 사회가 파괴되었다면 끔찍한 매일을 보내고 있을것이고 또 다른 금융위기를 넘지못하였다면 무료급식차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상고 있겠지.

허경영 말대로 한국이 미국을 능가하는 선진국이 되어있을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않는다.

인구가 줄어들고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은 디스토피아 쪽의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앞으로 오십년 아니 삼십년이후 내가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높은 가까운 미래를 위해서 지금 준비를 해야한다.
돈을 모으는 것은 개인의 몫이지만 사회와 국가를 상식적이고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것도 중요한 헌법이 정한 권력의소지자들에게도 중요한 일이다.
헌법에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했으니 권력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감시하는 일도 유권자의 일이다.

삼십년말고 십년후도 상상이 되지 않는구나.
세상이 너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