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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청장을 응원하는 글을 쓰게될은 몰랐다.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10. 13. 22:00
    참 글을 올리면서도 야리꾸리하네.며칠전만 해도 물러나라 했던 사람을 응원하기 위하여 글을 올리게 되니 말이다.

    윤석열 청장이 난 그렇게 살지 않았다고 외쳐도 조국장관 반의반만 수사를 하고 언론이 그 십분의일만 보도를 해도 자진해서 옷을 벗어야 할것이다.

    윤석열이 정의로운 검사라는 증거는 많지않다.그보다 권력에 붙은 정치검사의 기록이 더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명박 BBK특검 무혐의 이다.
    그가 사랑하고 충성하는 조직은 검찰이지 국가가 아니다
    아래링크는 한겨레신문 BBK관련 수사보도중 심텍과 관련 윤석열에 대한 기사이다.이후 이명박이 당선된후 탄탄 대로를 달렸다.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71206.html#cb#csidx3fda0f5c86692a6b22419504d6e5ace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장녀 미국아파트구입사건을 외환관리법으로 기소를 한것도 윤석열이다.
    아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윤석열 반대청원이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721?page=12

    보수가 사랑하는 형식적인 청문회로 자한당법사위원들의 지지를 얻은 윤석열청장이 지금 조국장관 수사를 이렇게 지독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경원 내외와 부부끼리도 친하다는데 그것이 나경원 아들 논문비리 수사가 지지 부진한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누가 봐도 정치검찰인 이자를 옹호하려는 것은 적폐의 본진이 윤석열 파문사태로 시민의 눈을 돌린후 빠져 나가는 길을 막기위해서 이다.

    우리편인지 남의 편인지 모호한 한겨레신문이 그제 윤석열 접대기사를 터뜨렸다.화재는 될수있지만 팩트는 매우 약한 기사였다.그런데 한겨레신문 기사의 폭로는 윤석열이 윤중천에게 접대를 받았다가 아니라 접대를 받은 혐의를 수사하지 않았다 이다.

    이것은 윤석열에 대한 2차 3차 폭로를 이어 가겠다는 뜻이다.
    언론에서 다루기 좋아하고 클릭수많이 나오는 선정적인 내용과 비리일 것이다.
    자정에 나온 기사한번으로 이틀간 포털을 점령했는데 다음 이어지는 기사는 한겨레뿐만 아니라 나머지 언론도 우후죽순처럼 뽑아낼것이다. 윤석열만 치면
    구글로도 상세히 나오는 내용이라
    데스크에 앉아서 쓰기도 좋고 화재도 몰고올수있고.

    윤석열은 기르던 개에게 물리는 꼴이다.
    그리고 윤석열청장의 오른팔 특수부 검사들도 단두대에 오를 것이다.
    한동훈검사의 처남 진모검사의 성추행사건이 무마된 과정들이다.
     언론은 마치 진실의 사도가 된것처럼 검찰을 까고 사생활을 뒤지며 면죄부를 받을것이다.

    박근혜를 수사하고 이명박을 수사한 그리고 삼성바이오를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을 윤석열과 함께 꼬리 자르기를 하고 적폐의  본진은 빠져 나갈것이다.
    불행히도 윤석열은 BBK수사를 통하여 이명박의 비리를 가장 잘 아는 검사이고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로 박근혜의 비리를 가장 잘 아는 검사이다.
    윤석열의 오른팔들도 역시 마찬가지.

    친일을 기반으로 이명박 박근혜에게 기생해온 적폐본진들에게는 이 꼬리 자르기가 도랑치고 가제잡는 일석이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사냥이 끝난개는 잡아먹는 다는 속담이 윤석열 청장앞에 놓여졌다.적폐세력은 체계적도주를 위하여 당신을 재물로 던질것이다.

    검찰총장이 흔들리면 사법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가 아무리 개혁안을 내놓아도 실현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윤석열이 흔들리지 않기를 응원하는 것이다.조금 더 머리가 있다면 선수를 쳐서
    그들을 국민에게 고하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그리고 적당할때 적당히 물러나서 채동욱총장과 같이 막걸리 놓고 그림을 그리며 노후를 보내는 것도 좋은일 일것이다.

    윤석열청장에게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적폐의 속죄양이 될지.시민의 칼이 될지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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