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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몸통을 흔드는 꼬리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9. 14. 13:56
언제부터 기자들이 이렇게 가짜뉴스 배포권을 갖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포털이 생기고 검색에서 뉴스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였던것 같다.
네이버 메인에 걸리는 뉴스의 논조에 따라 여론오라는 것이 움직인다.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이나 의도를 섞은 기사들이다.
웩더독 Wag the dig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미국의 오래된 속담이고 1979 영화제목으로 한때 유명했던 말이다. 여론공작을 할때 전형적으로 쓰는 말이다.
꼬리를 흔드는 손이 꼬리를 흔들면 몸통이 흔들린다. 이 꼬리가 여론이고 흔드는 손이 언론이다. 뉴스포털로 한결 쉽게 꼬리를 흔들수 있게 되었다.
사실과 의도를 구분해 보자.
재난지원금으로 13세이상 2만원씩 통신요금을 지원한다고 메스컴이 난리가 났다. 야당이라는 국당과 메스컴들이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단다.
그럼 무엇으로 재난지원을 할까?
쌍팔년도 때처럼 라면을 집집마다 가져다 줄까? 쌀을 한가마씩 집앞에 놔줄까?
재난 구호를 위한 지원금이다. 재난지원금.
코로나 재난구호자금중 일부를 전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경보를 받았으니 2만원씩이라도 보태주겠다. 라는 것인데
이게 열일 제쳐놓고 정부를 비판할 꺼리가 되는지 모르겠다.내 상식으로는 말이다.
정의당처럼 이만원씩 통신비 주지말고 코로나로 직업을 잃은 사람들 고용안정자금으로 쓰자는것던지 아니면 코로나로 피해본 계층을 지원하자던지 여기까지가 상식이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통신비는 안되고 독감예방주사 지원하자라는 국당의 주장은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보이는 것이 일반인의 시각인데 보수언론은 이것을 정부의 실정으로 대대적으로 포장하여 나팔을 불어댄다.
추미애장관 아들건을 보자.
장관의 아들이 탈영을 해서 장관이 공권력으로 무마를 했다는 말인지 다른 병사들은 건빵에 별사탕이 한개인데 두개를 넣어주었어 특혜를 받았다는지 팩트가 뭔가?
군대를 면제받을수 있는 수술을 받았지만 엄마체면 살리려고 군대갔다가 무리해서 다른쪽 무릅이 나가서 수술을 받았다.
치료가 끝나지 않아서 전화로 병가를 연장했다.여기까지가 팩트이다.
국당과 언론은 전화로 휴가 연장한것이 특혜이고 사사로이 청탁을 한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대한민국 영업직 노동자들은 전화로
현장퇴근하면 다 결근이다.
말이 되는 논쟁을 해야 판단을 하고 비판을 하지 .
기사나가고 며칠만에 추장관 아들 어제 검찰에서 조사받았다고 한다. 나경원은 자식의혹 고소당한거 아직도 수사소식이 없다.
국당전신 한국당시절 국회방해는 아직도 꿩구어 먹은 소식이다.
그런데 쨉싸네 검찰.그리고 언론들.
재판이 진행중인 조국장관 사건이 있다.부인은 가짜표창장과 코링크PE 사모펀드 불법 M&A , 딸은 부산대 가짜 논문저자에 가짜 표창장으로 입학을 한 혐의를 받고 있고 아들은 가보지도 않은 해외도피유학에 학폭에 성희롱가해자까지 되었다. 조국본인은 청와대재임시절 감찰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부부가 한 재판정에서고 아들이 엄마의 재판정에 불려나가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90대 노모가 검찰에 불려다니고 친동생이 구속을 당하는데 왜 법무부장관을 했냐고 묻고싶다. 충분히 편하고 조용히 명예롭게
살수있는 사람이 말이다.
같은세대를 사는 같은 연배로서 나의 책임을 대신지고 가는 그에게 미안해서 하는 말이다.
극우 유튜브는 먹고살려고 그런다고 치자. 단군이래 최대기사를 쏟아냈던 언론은 조국가족의 재판보도에 왜 이리 조용한지 찔릴만한 양심이라도 남은것들인지 묻는다.
오십명이 넘는 특수통검사들은 지금 하고 싶은 변명은 있는것일까?
10월이면 명명백백한 증거를 내놓겠다던 윤석열은 일년이 지나가는 지금도 소이부동이다.
꼬리를 흔드는 손이 밌으면 대가리가 있고 꼬리를 흔드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
공수처가 야당때문에 연기가 되는것을 숨기고 싶고 검찰개혁을 막고 싶은것이고
여론을 호도하여 기득권들의 세상을 다시 만들고 싶은것이겠지.
대한민국의 진짜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기득권,딥스테이트들의 계략이 꼬리를 흔드는 손의 주인의 의도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면 꼬리를 잘라야 할지 꼬리를 흔드는 손을 잘라야 하는것인지 판단은 우리 시민의 몫이다.'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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