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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게 돌을 던지는 자들에게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7. 11. 16:32
정의당이 이제는 실망을 넘어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게한다. 진보정당이라고 하는 정의당에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다.
심삼정이 원하는 세상에 같이 살고 싶은생각이 들지 않고 정의당이 추구하는 세상이 사람사는 세상과 다름을 알게하여 준다.
진중권이 정의당 출신이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다. 진보의 엘리베이터 역활을 하는 정의당은 이제는 알아서 해산을 하여주기를 심상정에게 바란다.
정의당이 그렇게 정의롭고 철저하다면 진석사의 막말에 대꾸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려다오. 자당을 제이름을 알리는데 이용해먹고 이제는 수구보수에 붙어서 나팔수 노릇을 하는 진중권을 논리를 까발릴
의욕도 없는것 아닌가 싶다.
오늘도 박원순 시장의 비극을 두고 진석사는
언론에 요설을 날리고 있다.정의당이 키운 나팔수이다. 정의당에게 이제 해산을 권하는 것은 또 다른 진중권을 만들어 낼것 같다는 불길한 기시감 때문이다.
아무래도 그럴것 같다. 여자 진중권을 보게 될것 같다.수구진보와 수구보수는 통한다는데 십년이 지나지 않아 수구보수에서 지금 정의당의 유명인들을 보게 될것같다.
보수의 기득권을 비난하는 진보의 기득권들은 자신들이 정치적으로 옳고 대중을 견인의 대상으로 삼는다. 냉정한 이성과 뜨거운 열정에서 냉정한 이성만으로
타인을 판단한다.
나이 어린 몇몇 국회의원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그들이 사회의 일부를 대변하기 위하여 운좋게 얻은 그 자리를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사람들마다 평생을 지켜온 신념이 있다.그것이 말이 아닌 믿음으로 이어지는 것은 행동이다. 박원순 시장의 인생은 신념과 행동이 다르지 않았다. 비난하는 자늘의 입에 똥을 쳐넣고 싶은것은 아무도 그처럼 자신의 신념에 철저하지 못한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이나 시민이나 염라대왕의 자리에 올라서 버렸다. 박원순시장의 삶을 옳다 아니다로 나눌 권한을 지닌자는 세상에 아무도 없다.
안철수 김종인은 뱀같은 혀를 가진 자의 인생이 그보다 정의로웠는지 그보다 용감하였는지 보자.
어두운 우물속에 빠진 사람들에게 양지에서 따듯한 곳에서 모피코트를 입고 그곳은 너무 춥지요. 그곳은 옷도 없지요.이곳은 너무 딷 따듯해요 라고 소근거린다고 구원자가 아니다.
그들이 우물에 단한번이라도 사다리를 내려 준적이 있는지 찬밥한덩이라도 보낸적이 있는지 기억해보라.
구호 선전 광고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그런자들이 서울특별시 葬은 불가하다고 한다.
세상이 쓸쓸하다.
사람이 있는데 사람이 없다. 열매를 따먹으려는 자만있고 씨를 심는자는 없다.
시장의 마지막 장면 CCTV사진을 보았다.
빠른 걸음으로 사라졌다고 한다.천천히 한걸음씩 아쉽게 가도될것을 얼마나 미련없었길래 그리 빨리 걸어갔을까?
모두 안녕이라고 인사를 고하는 마지막이 마치 이 행성을 순례온 사람처럼 건조하고 간결하다.금방 다시 만날것 처럼말이다.
...
...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2009.5.23 새벽
노무현 대통령의 유서와 닮아있어 또지키지 못한것 같아 애닯다.'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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