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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군부 아세안 정상회의 중재?의미..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1. 4. 25. 22:10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미얀마 군부반란및 시민학살을 중재하기 위한 합의를 했다.
    폭력의즉각 중단과 건설적대화를 위해 인도적지원및 아세안특사를 파견하여 모든 당사자 면담과 중재를 하겠다고 한다.

    이 담화 "주어가 없다."

    쿠데타 반란군의 수괴 민아옹라잉의 참가를 승인하며 이미 군부를 사실상 인정하였다.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속담이 여기에 안성맞춤이다.

    허수아비같은 아세안정상 서밋에서 특별한 내용이 나오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지만 이것을 정상회의의 중재안이라고 내놓을 정도로 아세안은 허수아비이다.

    시민민주주의의 경험이 전무한 아세안 국가들이 반란정부JUNTA에 심정적 지지를 읽을 수 있다.

    아세안회의에서 정상들이 내놓을 합의는 사실 매우 단순하다.
    "군대는 복귀하고 선거정부를 회복하라."
    이 한줄이면 충분했을 것이다.

    지금 미얀마 군부JUNTA가 움추린 모습을 하는 것은 두려운 것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의 집단학살에 대한 추궁이 그것이다.
    이 인도주의적인 비난에 아시아에서 단지 한국의 무재인 대통령 한명만이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 침묵하는 다수 아세안 정상들의 비겁함을 부각시킨다.

    바이든 대통령이 106년전 1915-1923년까지 백오십만을 살해한 오스만제국의 아르메니안 제노사이드를 인정을 하였다고 한다.

    군사대국화하며 반 유태주의를 강화하는 에르도안을 돌려까기를 한것이다.
    그럼 지금 2021년에 벌어지는 동양의 작은 나라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의 백년후가 아니라 조만간 민 아웅라잉에게 죄값을 묻겠다라는 신호라면 반란군부가식은 땀이 나긴 나겠다.

    교활하고 영리한 반란군부JUNTA는 재선거를 명목으로 과도정부를 유지하고 시민항쟁을 무력화 할것이다. 민족스테이트에는 자치권을 주고 경제적 잇권과 교환을 하려고 할것이다. 자식에게 부를 대대손손 물려주려면 소프트랜딩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민 아웅라잉이 자카르타 아세안 서밋에 참석하여 중재안을 받았다고 하니 써보는 시나리오이다.

    태국 뿌라윳의 성공신화가 있어서 예측이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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