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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따리먄의 진료소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3. 11. 9. 05:20
미야와디의 이 작은 마을에는 역시 작은 진료소가 있다.
이 진료소는 간호장교들에 의하여 운영이 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응급처치와 출산보조정도이다.
의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내기 불편한 이곳에서 기꺼이 이들을 돌보와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은일이다.
세브란스병원 의사였던 처남이 있었으면 이 작은 진료소를 기쁘게 운영을 하였을텐데 작년에 암으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두 아들중 하나가 의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은 있지만 자식의 미래는 가짓의 것이니 소망은 기대정도로 접기로 한다.
응급처치 약품은 왠만큼 구비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아이들에 대한 약품은 부족한 편이다. 아기들 해열체등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은 어른용이다.
마을주민의 출산때 간호사등이 가서 도와주는데 산모를 위한 응급세트가 가장 필요한것이라고 한다.
뜻이 있으면 인연도 닫는다고 멀지 않은 장래에 좋은 의사 한분과 인연이 닫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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