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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봉쇄 락다운 한달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4. 19. 16:43
도시 봉쇄 즉 락다운이 시작되지 한달이 지나간다. 일년같은 한달이었고 다시 몇달이
더 지나가야 할지 모르겠다.한국과 통화를 하면 어렵다 힘들다란 소리를 한다.예전본다 어려워졌으니 인정.
그런데 진짜 어려운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징징대는것 처럼보인다. 좋은 나랑살아서 국민이 징징되면 들어줄 정부가 있으니 다행이다.
박근혜 시절이었으면 듣는척도 안했을 것이고 들었다고 하다라도 정부를 믿고 합심하여 극복합시다 해놓고 모두 벙커안에
들어 앉아있을 것이다.적폐수구정당선택은 경상도 사람들의 정치적선택이다.어디가서 징징거리지 마라.당하고도 찍어주니 더 만만한 것이다.
그동안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박근혜까지
대통령을 해먹었으니 자부심 느낄만도 하겠으나 그 네명이 대통령이던 시절이 대한민국의 암흑기였다.주제가 정치로 돌아가 버렸다.다시 원래로..
나도 생전에 이런 일을 당할줄 몰랐고 지금이 한달후 보다 나았을것이라고 말할것이다.
한번도 당하지 않은일은 아니다. 박정희죽고 몇달 비상계엄시절이 있었는데 여려서 기억이 나지 않는것이다.음식점 문닫고 백화점 폐쇄 도시간 이동금지 대중교통중단 주류판매 금지 술집금지 마스크착용 산책금지 온통 금지이다.
산업은 당연히 멈추었다.태국의 대학생들은
학비는 싸지만 대부분 자신이 돈을 벌어서 다닌다.그런데 아르바이트 할곳이 없다.일용직도 없고 서비스직도 없다.호텔도 임시휴업이기 때문이다.밥을 먹을수 있지만
밥만 먹는다. 식사가 아니다.
최소한 먹고 최소한 움직이고 외부에 나가지 않는것이 미덕이다.팬데믹을 맞는 보통사람들의 최선이다.이렇게 하면 코로나19를 막을수는 있다.그러나 경제위기는 넘을수 없다.
코고나는 아퍼서 죽지만 팬대믹은 굶어 죽는다.이것이 현실이다.해외여행 앞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다.가는 사람도 없겠지만 오는 사람도 반기지 않는다.
우리의 일상은 최소한 일하고 최소한의 수입으로 최소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일반이 될것이다.한국이 코로나19는 잘 넘기고 있지만 팬데믹이후를 잘 대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경제위기를 만만히 보고 있다.개인이나 국가나 너무 쉽게 보고 있다. 국가가 잘하여
너무 쉽게 코로나19를 이기니 경제위기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한다.1997 IMF는 아시아외환위기였고 2008은 미국 금융위기 였다.그래도 고통스러웠다.
2020팬데믹은 역사상 최악의 총체적 위기이다.국가붕괴없이 살아남으려면 지금부터 라도
최소한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져야 하고
함께 공동 연대 라는 말에 익숙해 져야한다'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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