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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악의 수출부진 예상된다.아세안에 공장을 팔자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12. 1. 11:56
    뜬금없는 발제이다.한국의 수출이 나날이 힘들어 지는것은 단지 한국에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다.
    동남아와 전세계가 겪고 있는일이다.내년은 어떨까 역시 잿빛 전망만이 가득하다.

    기업이 망한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이미 정답은 나와있다.미중무역전쟁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줄고 불황에 대비하여 IT관련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황에는 현금이 장땡이다.

    올해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저로 떨아졌다고 한다.3조달러 이하라고 한다.
    게다가 국가부채는 GDP대비 300%가 넘는다느데 일본을 따라 잡을 예정이다.
    현대통화이론에서 기축통화 국은 망하지 않는다는 망할 이론을 중국정부도 믿었던 모양이다.

    MMT는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한 자국의 통화로 돈을 빌린다면 국가재정적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론이다.
    검증된적도 깊이 연구된적도 없는 이 이론은
    이론상으로는 그럴듯하여 경제학장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국화를 가진 국가의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채용한다.

    그 예가 일본과 미국이다.미국은 대부분의 채권이 달러로 표시되어 FRB에서 달러를 찍어내서 국채으로 바꾸어 주면 된다.
    이렇게하여 미국경제가 뱅크럽 될 위기를 구해준 것이 리먼사태이다.
    모깃시 파생상품에 투자한 금융권이 망할위기에 처하며 대출을 줄이자 근근히 먹고 살던 기업들과 미래의 예상수입으로 주택을 구입한 소비자가 파산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돈을 찍어 망해가는 은행에 돈을 공급하고 망하는 기업에 흑자를 따로 떼어내어 신 법이을 만들고 적자만 있는 구법인은 보실채권 전문은행에 넘겨 기업을 회생시켰다.

    그러면 미국이 찍어낸 돈은 미국내에서 물가상승으로 이어졌고 과도한 인플레이션은 미국과 무역하는 국가에 전가를 하여 위기를 남겼다.

    일본의 국가 부채증가가 2009이후에 급증하였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그리고 일본이 있다.일본은 프라자합의 이후 30년간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아베 집권후 미국의 후원아래 양적완화 즉 돈찍어 내기로 경기를 부양하고 있으나 수치만 호황일뿐 생활은 후퇴를 하고 있다.
    재정적자는 급증을 하여 250%에 이르고 있고 내년말에는 300%내외에 이를 여정이다.
    일본은 무역국가라 적자를 밀어낼 국가가 없으니 국가비상사태로 국민의 저축을 동결하고 몰수하는 방법이 위기를 해결하기에 가장 쉬운방법이다. 애국심이라면 고통도 감수할수 있는 일본국민들이다.아베가 애국극우로 치닫는 일단이다.

    그러면 중국의 선택은 어떨까.부동산 거품이 꺼진것은 잘알려진 사실이고 수출도 줄어든다면 위안화를 찍어내서 경기를 부양하는 고통은 그대로 인민과 기업에 전달 될것이다.
    외화가 부족하여 수입을 제한하고 물가가 올라 구매가 줄며 불황이 시작될 예정이다.
    IT제품교체 수요가 줄아들며 한국의 대중국
    주요품인 반도제 OLED등의 수요가 줄고 공작기계 수출이 감소를 한다.

    대한민국 흑자의 반이상이 중국에서 나온다고 볼때 내년에는 더 심한수출감소가 예상이 되다고 할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을 현실적으로 더욱 과감하게 추진하여야할 이유이다.

    국내는 이미 SOC투자가 포화가 되어 투자대비 수익
    일자리 연관산업발전이 어려운 형편이다.

    한국의 한계수익 공장들을 동남아로 이전을 시켜 수출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예를들어 저가스마트폰  한국에서는 조립이 불가능하다.인도와 베트남에서 만드는 삼성폰이 M과 A시리즈로  시장을 확대하며 OLED와 메모리를 파는것이 훌륭한 전략이다.

    이 부분에서 LG의 스마트폰 조립공장 이전도 훌륭한 판단이다. 그러나 더 적극적인 방법였다면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태국등 인구 오천만명 이상의 국가에
    공장 저가라인을 분산하여 해당국에 최적화된 폰을 생산하였다면 OLED
    수출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LG가 TV용 화이트 OLED로 스마트폰은 해당하지 않음은 알고 있다.그러나 리튬이온밧데리는 도움이 될것이다)

    그외 국내재료를 사용하며 현지에서 조립 또는 최종생산만 가능한 사업군이라면 적극적으로 진출을 하여야 한다.

    한국에서는 고품위 고기술 원료를 공급하고 현지에서는 최종생산을 하는 사업이다.

    이것을 가장 잘하고 있는 나라 일본기업이다.불행이 정치인을 잘못만나 고생하고 있지만 반도체 최종생산은 한국삼성과 하이닉스가 하고 제조장비 원료는 일본에서 개발하여 꾸준히 대한 무역흑자를 내는 구도이다.

    자동차 역시 마찬 가지이다.
    픽업수출 세계 1위가 태국이다. 일본내 생산 승용차들중 소형차의 상당수도 태국생산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토요타 리보, 이스즈 D max , 미쯔비시 트라이톤등 픽업과 SUV가 태국산이다.
    당연히 대미무역제재에서 free이고 엔진과 미션등 주요부품은 일본에서 가져오고 태국공장은 조립만한다.
    품질 역시  마감이 미세하게 허술한것 이외에는 차이가 없다.

    만일 아직 비어있는 동남아 전기차시장을 현대기아차가 모닝이나 레이를 전기차로 동남아현지에서 생산을 한다면 LG의 전기밧데리사업은 중국수출에 타격이 와도
    상당부분 벌충이 가능할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사업이 있겠으나 내년 전망이 어두워 여러상상을 해보았다.

    그래도 국민의 총의를 모을수 있는 시민의 정부가 있어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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