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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을 고다자라고 부른다고 한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5. 11. 16:18
경비원을 하던 분이 자살을 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입주자에게 폭력을 당하다 억울함에
목숨을 끊은것이다.
갑질을 하였던 입주자는 조사를 받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사람이 직업으로 차별을 받는세상이 한탄을 한다고 바뀌지는 않을것이다.갑질을 했던 그 사람도 어디선가는 갑질을 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부림을 당하는자는 갑실을 당해도 된다는 생각을 사회와 자신들에게 합리와시키기 시작하였다.대리운전사 역시도 가장 힘드는것이 갑실이라고 한다.대리로 운전을 해서 집까지 데려다주는 일에 갑실료까지는 포함이 되지 않았는데 빈번히 당하는 일들이다.
그리고 그 갑질의 대부분은 언어폭력과 협박이다.60넘은 경비원에게 해고 위협은 당장에 밥을 굶어야하는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다.
확 관리사무소에 말해서 밥줄 끊어바릴거야라고 쉽게 뱃어낸 말이 노인에게는 무릅을 꿇고 자존심을 버리고 사과를 해야할만큼 절박한 생존권위협이다.문제가 되면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은 복잡할것 없이 자동감시로봇이 순찰하는 경비회사로 관리를 넘길것이다.
경비회사는 보험과 소송으로 베리어를 치고
경비서비스를 하게 될것이다.
감시카메라와 자동문 로봇이 지켜주는 아파트에서 이중주차가 되면 같이 밀어주고
쓰레기를 묵묵히 분리수거하고 화담을 손질하던 인간경비가 있던때를 그리워하게 될것이다.코로나19 확실히 말하지.빠르면 일년 늦어도 이년 백신만 나오면 극복된다고 하는데 불가능하다.
당장 11월만 되어도 더 강해진 COVID-19를 만나게 될것이고 내년에는 또 다른 변종 코로나20을 만나게 될것이다.이미 열린 헬게이트이다.백년동안 플루도
극복하지 못했다.오늘 신문에 인터뷰를 한 경비원의 생활을 책으로낸 "임계장이야기"의 저자 조정진씨는 경비원을 고 다 자라고 하였다.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쉽다고 하여 고다자라고 한다.대부분은 친절하고 선량한 시민들일 것이다.아주 일부의 주민이 그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 다 자 였을 몇몇이
갑질을 했을것이다.이곳이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면 선반이 놓인 닭장에서 상위 선반에 있는 닭일 뿐이다.
자본주의가 만들고 있는 세상의 모습이다. 돈이 계급이고 돈으로 감정까지 살수있는 이 세상을 바꿀수 없다면 우리는 상위의 계급들에게 계속 고 다 자가 될수 밖에 없다.
나는 또다른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쉬운 고다자의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이제는 쉽다.시민의 정부와 시민의 의회가 있기 때문이다.아쉽지만 5월 30일 부터이다.
경비원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군지정이 필요하다.이미 시각장애인만 안마시술소업을 오픈할수 있는 권리를 헌재는 소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합법이라고 하였다.
아파트 경비 건물청소같은 직종은 하청이 아니라 구성원이 만든 사회적기업이 계약의 주체가 되도록 해야한다.
사회적기업이 아파트관리사무소나 대학 또는 공공건물의 청소 경비를 위탁받아 제대로 월급을 받고 권리를 요구할수 있도록
법으로 보호하여 주어야 한다.노동은 당연한 권리이고 그 권리가 노동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가 코로나19를 겪으며 배워야 할것일들이다.'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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