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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 강가의 모습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3. 12. 16. 11:57
여기에도 겨울이 왔다.
아침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간다.
어제는 건기에는 보기힘든 장대비가 한참을 왔다. 12월에 장대비는 추운 건기를 지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고역이다.
건기에는 이 님머이 강에 섬진강하구의 다슬기 줍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사람들은 다슬기를 줍는것이 아니라 자갈을 줍고 있다.
아이부터 온 가족이 강에 나와서 하루종일 자갈을 주우면 하루에 만오천원벌이가 된다. 자갈 업자는 시멘트 푸대에 담은 자갈을 한차를 사와서 삼만 오천원에 판다.
일거리가 없는 건기에는 이것도 꽤 큰 수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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