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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권력으로 사업을 하려구?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7. 27. 20:36
미얀마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군부독재로 지위가 있고 힘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반은 맞고 반은 다르다.
50년전만해도 미얀마가 한국보다는 잘사는 나라였고 백년전에는 영국의 식민지로 백여년이 지난나라이다. 영국식민지가 많은 것을 수탈을 하였지만 일부 법치주의와 합리적 절차를 관례화 한부분도 있다.
이곳에 살면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군대의 장성 또는 장관 또는 국회의원등과의 친분으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본다.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원하면 만날수 있고 선물을 들고 가지 않아도 시간을 잡을 수 있다. 한국사람들이 납품한번 하려고 줄을 대려는 미얀마의 가장 큰 마트의 사장도 7년전 화장품. 생리대를 팔때 만났고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
미얀마 두번째 큰 농산물 회사의 사장도 친구이다.
8년전 메솟에서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도 잘만나고 있고 양곤에 가면 가족들 사촌까지 만나서 밥먹는다.
휴먼네트워크라 부르는 액맥 또는 빽줄을 따지면 자부하거니와 원하는 사람의 지위를 고하하고 만나려면 만날수 있다.
그런데 단한번도 인맥으로 사업을 하거나 누구의 힘을 이용하여 일을 벌일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물론 제안은 몇년전부터 지금도 받고 있다. 권력을 이용한 잇권을 팔아먹는 것이 아니라 미얀마에 도움이 되고 나에게도 돈벌이가 되는 사업들이다. 물론 이것도 거절을 한다.
올래 벌써 두달동안 거의 매일을 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다. 메따오클리닉의 박선생님께서 하루에 두시간씩 침과 뜸으로 치료를 해주시고 계신다. 카렌스테이트의 개발 마스터 플랜을 준비를 하며 무리를 많이 하였다.
일년반동안 무리를 하니 몸에 이상이 오고 나이가 오십중반이 되니 회복이 쉽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잇권에 끼고 싶지는 앟다. 집을 지어보니 알겠다. 내눈에서 벗어나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하자가 생기고, 부실자재를 쓰면 그때는 몰라도 준공할때는 드러나게 된다.
사업도 마찬가지 이다. 섞은 자재로 벽을 쌓으면 언젠가는 무너진다.
미얀마는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발전을 하는 나라이다. 그리고 그 발전이라는 고속도로의 톨게이트를 막 지나고 있는 나라이다. 많은 기회가 있고 노력을 하면 충분히 성공할수 있다.
많은 교민들이 그렇게 성공을 하고 성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타지에서 친구도 없이 가족도 못만나고 일하고 있다.
최순실이 임명한 사람이 일잘하는 대사 몰아내고 그 자리를 꿰어차고 쥐꼬리만한 지난날의 지위와 쥐꼬리만한 돈으로 사람을 꾀여 돈을 벌려는 분들께서 먼 남국의 미얀마까지 오시고 가라오케 다니고 인맥만든다고 선물보따리에 명함을 넣어 선을 대려는 것도 알고 있다.
미얀마에서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나라와 함께 성장을 하려는 마음을 갖고 시작을 하기를 바란다. 이 나라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힘들게 인맥 만들지 않아도 나라의 성장을 따라서 함께 커나갈수 있다.
열을 팔면 하나는 나누어줄수있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곳이다.
안티몬광산때문에 오는 양반들 국경 카지노를 위해서 오는 분들 무역을 하기 위해서 오는 분들여럿이 있는데 무슨 사업을 하던 일부는 나누어 줄수 있는 자선의 마음을 갖고 시작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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