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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총선 군부승리 또 다른 승리자 진보 아나콧 타이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3. 25. 01:14
    일주일전 부재자투표가 있었다.덕분에 선거전날인 토요일은 모든 음식점에서 술을 팔지 않았다.

    맥조없는 외식이란것이 얼마나 심심한일인지는 애주가들의 일편동심일 것이다.
    본선거 전날인 어제도 술을 팔지 않았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아는 집에가서 맥주를 마셨다.비지니스 미팅에서 콜라마시며 대화를 나누기는 뻘쭘한짓이다.

    오늘은 투표를 하는날이라 시내는 한산하였는데 저녁이 되니 음식점마다 사람들이 많다.선거가 끝났으니 운동원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들이다.

    아는사람의 아는사람 둘이 출마를 하였는데 외국인이라 열외이다.안면이 있는정도이니
    낄처지되아니고..킬킬빠빠는 확실히.

    매우친한 양반이 새미래당 부총재로 정치를 시작하여서 태국새미래당에는 관심이 있었다. 태국아로는 아나콧타이 당이다.

    민주당에 이어서 4등을 예상했으나 3등으로 대성공이다.신생정당임에도 단번에 약진하였다.

    탁신당이 푸어타이 태국을 위하여 당이나 군부출신의 팔랑쁘랏차촌당은 보수계열의 당이라 누가 되든 큰 변화는 없다.
    탁신이 집권했을때도 부패는 여전했고 군부라고 덜하지도 않았으니까.

    의미가 있는것은 태국에도 진보정당이 생겼다는것이다. 그래노 자주 만나기도하고 연락도 가끔하니 아나콧타이당의 지향점은 잘알고도 하고 공감도 한다.
    가난한사람을 구제하고 누구나 교육을수 있는 평등과 환경이 이 당의 주제이다

    구성원대부분이 젊거나 진보적이 첨렴하다.
    주목할것은 태국미래당이 소도방콕에서 압승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원래 민주당의 터밭이었는데 나와바리라고 하면 품격떨이질까봐 타밭이라고 했다.
    방콕에서 대패를 하며 소수당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십년동안은 부침을 거듭하고 아이디얼한 공약들도 현실적으로 바뀌어야 할것이고..신념을 위하여 정치인을 선택한 아는양반,개인적으로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지만 당분간은 지인으로 호칭하는것은 사인에서 공인이 되었기에 거리를 두려함이다,
    의 고생길이 열리는것같다.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내일 발표가 나겠지만 쁘라윳은 무난히 숫ㅇ이 될모양이다. 삼년전 만찬장에서 보았지만 대단히 ego가 센사람이다.

    군부에서 임명하는 상원 250명과 팔랑쁘랏차촌당 150석이면 과반은 충분히 넘는다.
    그러나 하원은 야당이 압승이다. 의회가 작동하고 하원의 힘을 무시할수 없으니 지금보다는 합리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싶다.
    최저임금 50%인상을 정책으로 걸었는데 지금 삼백밧도 힘들어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인데 실현되면 미얀마 라오스로 빠져나갈것 같다.

    국왕이 서거하고 새왕이 즉위식이 열리고 새 의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2019년의 선거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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