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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겡끼데스카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5. 11. 11:39
    한때 유행했던 말이다한 30녀됐으니까 군대 갔다온 이후였단것 같다.
    학교다니는 대학새은 모두 운동권이었다는 시절
    안양의 어떤거리에서 시위를 모의하던때 교회쪽에서 골목어서 나오고 대학생은 큰길에서 유인물을 날리고 어디로 빠져라 뭐 그런 계획을 세웠던것 같다.

    선배가 자정을 넘어서 들어왔는데 짜바리가 붙어서 논밭을 지나고 골목을 돌아 한참을 다니다 떠어 버리느라 늦었다고 한다.
    그날밤 창문밖에서 누가 들어다보는것같고 형사들이 집을 둘러싸고 있는것같아 머리맡이 서늘했다.

    선배들과 라면에 밥 김치반찬하나로 아침을 때우며 노동운동가에 나오는 신새벽을 절절히 염원했다.

    외국에서 살아보니 나라를 곧추 세우는 일은 정치인들이나 지도층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겠다
    사회 지도층이라는 말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여론 주도층 정도가 맞을것 같고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시민이 사회지도층이다.

    문재인대통령이후 쪽팔린일이 없어졋다행이다
    박근혜시절 외국에 나가서 당하는 무례에도 희희낭락하던 그녀 덕분에 창피는 교민의 몫이었다.

    누가 늙으면 한국돌아갈거냐고 물어본다. 태국인들이 자주 물아보는데 아마도 계속 살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한다.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돈만있으면 어디나 살기좋지.

    사람들은 평생을 목숨을 길이만큼으로 생각하는데 난 사는날까지만으로 라고 생각한다.
    이건희처럼 연명을 하는것이 삶이라 보지는 않는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움직일수 있는 그 순간들까지만 평생이다.
    한국 친구들이 물으면 여기서 평생살거라고 말한다.태국에서는 다들 그렇게살고 자연스럽게 소멸한다.
    장례식에 울고불고 하는 사람없다.화장터에서도
    쓰고 남은 쓰레기 태우듯 육신을 소각한다.
    죽음 또는 소멸은 이 남쪽나라에서..

    살아보니 내탓이 아닌데도 내탓으로 생각하고 산것이 많다. 대중 불행은 내 탓보다 남의탓이 더 많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집단으로 거주하는것은 자신을 더 안전하게 지키자는 것인데 그것이 착취의 도구가 되었다.
    그리고 착취자의 기록들이 역사로 기록되었다.
    폄범한 사람들은 역사의 공책일 뿐인가?

    이제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역사에 쓰여지는것을 느낀다.시민이 역사가 되고 있다.
    인류사의 처음이고 그 처음에 내청춘의 일부도
    기여한것 같아 다행이다.

    눈을 뜨고 가만히 들어보면 이 간질하는 목소리가 구분이된다. 전쟁을 돈버는자들 불행으로 제 행복을 채우는 자들의 목소리들이 말이다.

    몇십년 희생하고 고생하여 남과북 불가침조약을 하고 평화가 시작이 되었다. 북한은 남한을 향한 어떠한 도발도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북한이 단거리미사일 쏜다고 언룬이 걱정이다.
    남한사정이라고 호들값이다 .

    호들값은 북한과 적대국인 일본언론 떨어야 한다.
    왜 한국안론이 나서서 일본걱정일 하는지 모르겠다.조중동 매경 한경 등등말이다.

    자민당과 자한당은 일란성쌍동이같고 조종동은 산케이들 일본신문과 쌍동이같다.

    촛불로 나라를 세운지 이년이 되었다.바람앞에 가장작은 불이 모여 나라를 만들었다.

     누가 나에게 언제 한국돌아가느냐고 물으면 바로 그때이다. 구악들이 전쟁을 빌미로 쿠데타를 꾸며 촛불을 뒤집으려할때 그때 한국으로 돌아가 촛불이 아니라 화승총을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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