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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4 다른시각으로 보자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6. 2. 11:36
어제 대통령이 트럼프의 초청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트럼프는 푸틴과 통화를 하고 문재인대통령과 통화를 하였다.
푸틴과 문대통령의 메시지는 동일하였는데
팬데믹이후의 경제부흥과 극복이었다.
반중벨트를 만들려는 트럼프의 생각과는 차이가 많은 부분이다.
주목해야 할것은 브라질의 참여를 요청하였다는 것이다.
관점의 차이가 보이는 부분이다.대통령은 누가 주도를 하던 군사 정치적문제가 아닌 글로벌 아젠다를 각 대륙의 주요국가가 만나서 협의할수 있는 기구로서 G12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산에 하나가 더해지는 순간이다.세계 대통령이라는 꿈이겠다.
미국이 수퍼 NO1인것은 부정할수 없는 Fact이고 이를 인정하며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논의할 field로 G12을 고민하고 있다.
G12에는 Mr 트럼프의 다른 계산이 있는것을 간과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아닌 제 3 지대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포석이다.
60-70년대 미국진영도 소련진영도 아닌 국가를 제삼국가라고 하였다.다른 이름으로
비동맹국가로 불리웠다.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버마 북한 이집트 같은 국가들이었다. 냉전시대에 독자적외교노선을 추구하였는데 미국은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이 비동맹을 해체하기 위하여 상당한 노력을 해야 했다.
향후 중국과 미국으로 세계가 양분이 될때 분명히 비동맹 또는 서드파티(제3세계)블록이 탄생할것이다.
서드파티의 중심국으로 부상하는 것이 전통적강국 러시아,브라질,한국,인도이다.
선제적으로 이국가들을 친미블록에 포함을 시킨다면 제3세계의 탄생은 쉽지 않을 것이다.
선택은 미국의 패권은 다음세기까지 계속 될것인지 중국이 새로운 패권으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이다.
한겨레에서 훌륭한기사가 있어 링크를 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602100805589
G7+4를 원하는 서방과 G12를 원하는 국가의 차이가 될것같다.G7+4는 우리의 7을 인정하고 우리편으로 들어오라는 말이고 G12는 기득권없이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 세계를 협의하자는 표현이다
트럼프가 G12를 말한것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add 4가 아니라 with 5라는데 의미를 두는것이 맞다.그것이 미국중심의 반중국 모임이라면 거부가 될것이다.
미국 시위를 보며 망조가 제대로 들은 트럼프의 제안이라 탐탁치는 않지만 정치의 영역이라 국가간 이익은 논외이다.
지금 필요한것은 팬데믹을 이기고 세계인들이 함께 공존을 토의하는 자리는 반드시 필요하다.'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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