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대하는법.태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창궐한다고 할때 걱정이 많이 되었다.먹고사는것이 중요하니 장사 걱정되었고 의료시설이 낙후되어 발병을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었다.

이번달초 방콕매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돌아왔다.밤버스를 타고 와서 몸살기운이 있었다.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 바이러스검사하고 일주일후에 오라고 하였다.다행히 음성이었다. 생각보다 집단감염도 없고 발병환자도 많지 않다.
베트남도 16명발병하고 14명이 완치되었단다. 인플루엔자 독감보다 평온한것 같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도시에 살고 의료시설이 빈약하니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서 적을 알기위하여 코로나19를 구글로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팩트1.
바이러스이다.그리고 ssRNA바이러스이다.
여기부터 시작하였다.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백분의일의 크기이고 핵산과 표피를 가진 가장 간단한 생명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숙주가 있어야 생존하고 숙주가 없으면 활동중지.

팩트2.
감염은 비말로..최장 9일간 체외생존가능.
나갔다오면 열심히 씻어야 겠다.그리고 최근 보고는 에어로졸로 전파가능.
병원 마트같은곳 가지 말아야 겠다는..

팩트3
사망율이 낮다.50대이하는 1%이내이고 고연령층일경우2%정도.
산소호흡기등 시설이 있으면 사망율은 더 떨어진다.

이렇게 몇가지가 정리가 되었다.
그런데 대구 신천지곳회 집단감염을 보며 조금 더 자세히 보기로 하였다.

전문가의 지식이 필요한데 아직은 일반인이 알아먹을수 있게 쉽게 설명된것이 없다.
유튜브와 폭풍구글링

ssRNA 바이러스.
단일가닥 RNA 바이러스. DNA가 이중가닥으로 서로 연결되어 안정적임에 반하여 ssRNA는 한가닥이라 쉽게 변이되고
순방향이라 mRNA에 해당한다.
아하. 예상대로 면역신호를 폭증시키는 사스와 비슷한 증상의 바이러스겠군.

데이터를 보니 사스와 유사하다.전파력은 빠르고 덜 독한 사스같다.

치료제는 아직 없으나 올해말이면 나온다고 한다.걸리면 견뎌서 이길수 밖에 없다.독한 감기정도라 하는데. 말라리아 보다는 심하지 않다고 한다.
말라리아 바이러스 역시 ssRNA바이러스인데 태국생활초기 걸려서 일주일을 고생하였다.

다행히 사노피와 재미한국과학자가 만든회사 이노비오에사 올 연말이면 백신이 나온다고 한다.
https://m.insight.co.kr/news/269284

태국보다 방역이 잘된 한국에서는 빨리 병원에 가면 치료도 해주고 생활비도 지원한다고 한다.좋은 나라이다.

여기서도 잘먹고 잘 쉬고 걸리면 며칠 병원가서 쉬면 그만이다.병원비가 비싸기는 하다.

때로는 공포가 더 무서울때가 있다.
죽을 병은 아니다.
나라에서는 사망률이 높은 노인들이 걸리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연세들고 일을 하시는 양반들이 쉴수있게 정부보조금을 지급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