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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4. 13. 18:40
    벌써 5년이 흘렀다.부모된 자로써 그날을 뼈저리게 기억한다.

    나라가 국민을 버린날 수백명이 죽어가는데 발만구르며 힘없이 지켜보고 있었던 날이다.모두 구조했다더니 오보였고 선수만 남기고 뒤집힌 배는 바다속으로 침몰해가는데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박근혜의 거짓 눈물을 보며 가증에 떨어야 했다.
    내 마음속에서 나라를 지웠다.

    촛불로 시민들의 나라로 되찾아오고 나라가 나라다워지고 있다.촛불은 단원고아이들의 희생과 유족들의 진상규명투쟁으로 시작하여
    시민들의 마음이 촛불로 붙어 한 겨울 추위를 이기고 내 나라를 찾아왔다.
    세월호 아이들에게 진빚을 갚는것은 진상규명부터 시작을 해야한다.

    누가 왜 어떻게 죽였는지 밝혀야 한다.5년이 지나도 석연치않은 출항 불가사의한 침몰 뒷짐진 구조 무엇하나 밝혀진것이 없다.
    단지 의도된 침몰이라는 사실만 이심전심 공감할 뿐이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라면 밝힐수 있다고 생각했다. 국정원이 왜 끼어있는지 해군은 왜 도와주지 않았는지 해경은 왜 아무일도 하지 않았는지 알고싶다.

    출발부터 침몰까지 무엇하나 명백한것이 없는데 선원들의 과실로 그 큰배가 아이들을 안고 침몰했다고 믿으라는 것은 폭력이다.

    자식을 묻은 부모들 뿐만 아니라 그날이후 나라가 우리를 지키지 않는다는 트라우마에 고생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도 진상규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백령도 천안함에서 홀로 떠가던 물체와 세월호에서 컨테이너라고 밝힌 자력으로 움직이던 물체는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무엇일 실려있길래 누구를 지키려고 그 고의적인 일이 일어난것인가.
     
    실제와 다른 항적 지워진 CCTV 선장의 행실 해경의 무선통화 단 1도 합리적이지 않다.
     
    세월호 규명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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