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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회사 일본은행파산 엔화와 달러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20. 4. 27. 22:24

    일본이라는 나라 알아갈수록 독특한 나라이다.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OECD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전근대국가이다.
    아직 민주주의가 시작되지 않은 국가라는 말이다.대학다닐때 장을병선생께서 근대국가에 대한 설명중 유일하게 기억남는 부분이다.근대국가가 되려면 민중이 직접 정치체제를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정한 정권을 몰아내는 시민혁명을 거쳐야 한다는 말이었다.
    일본은 한번도 시민의 힘으로 불의한 정권을
    몰아내본적이 없다.
    전근대주의 국가는 왕이나 강력한 권력자가 나라를 운영하는 형태이다.많은 국가들이 왕정을 유지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같은 나라를 말한다.

    일본으로 글을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19이후
    팬데믹 불황을 말하기 위해서 이다.
    환율 위기의 IMF사태,부채위기 리먼사태 그리고 이번 코로나19에 기인한 팬데믹불황이 우리가 기억하는 대공황의 일부일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은 경제위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 자체를 흔들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미 미국 달라는 무제한발행을 기축통화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고 당연히 환율은 폭락을 해야하는데 상승하고 있다.이것을 가치 보존의 수단만으로 결론을 내기에는 수요가 너무 많다. 수천조원을 발행하고도 가치가 오르는 통화는 이상하다.

    이때.달러 동생 일본엔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엔은 달러의 이복 동생같은 느낌의 화폐이다.

    미국은 환율에 대단히 민감한 나라이다.트럼프는 항상 중국 유럽등 무역흑자국에 달러환율을 조작하여 미국의 부를 빼앗아간다고 불평한다.
    그런데 중국 다음으로 흑자를 내는 일본정부에는 그런말없다.

    아래는 환율 그래프이다.


    유로나 위안에 비교하여 105앤을 기준으로 안정적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환율을 논하기는 어렵다.환율그래프를 보인것은 일본엔화를 만드는 일본은행의 독특함 때문이다.

    일본중앙은행은 상장된 자본금 1억원의 주식회사이다.주가도 오르내린다.
    정부가 55%주식을 가지고 있고 45%는 민간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사고 팔수없다.
    정부외 가지고 있는 45%의 소유주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일본중엉은행주가


    이 은행은 일본주식시장에 투자도 한다.상장사 49%의 대주주가 일본중앙은행이고 투자금액은 200조원 그리고 ETF에 240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정부국채의 40%를 보유하고 있고 자산이
    6,400조원의 세계최대의 중앙은행이다.
    이 자산은 일본국채와 은행채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중앙은행이 왜 상장이 되어 있고 사고팔지도 못하면서 주가가 있을까?

    이 궁금증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서 찾을수 있다.세계최대의 원유회사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회사이다.사우디아라비아정부의 회사가 아니라 왕가이다. 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왕 1명이다. 기업가치는 약 2조달러로 알려져 있고 연 순익은 126조원이다.
    지난 12월 11일 리얃증권거래소에서 1.5%가 공개가 되었고 올해 상반기 뉴욕증시에 3.5%가 상장될 예정이었으나 최근주가 하락으로 늦어질 전망이다.

    SBS 보도: 상장을 준비하는 아람코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5414578

    원래이 Arabian America oil Company 즉 아람코는 미국4개회사(엑슨모빌30%,쉐브론30%,텍사코30%,모빌10%)와 사우디왕이 수익의
    50%를 반분하기로 하고 만든 회사이다.
    1973년 왕실이 주식 25%를 확보하며 지분을 매입하였고 1980년 나머지까지 모두
    인수하여 사우디왕실 회사가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가가 사막의 도적떼 였다는것은 영국첩보대007의 MI6 첩보원의 활약으로 만들어진 왕실이다. 영화 아라비안로렌스 가 그 스토리이다.

    미국이 2차대전에서 승리한후 중동 아시아의 석유잇권이 미국으로 넘어가고 이익을 받아 나라를 운영하다가 달러가 기축통화 지위를 잃어버릴때 흑기사로 나서는 대신 석유의 잇권을 모두 확보한 것이다.

    그럼 아람코는 국가의 소유인가 국왕의 소유인가를 묻는다면 국왕 소유이다.만일 국왕이 쿠데타로 폐위가 된다면 국제법으로도 아람코는 국왕의 회사이다.

    일본중앙은행의 45%는 누구의 소유일까?
    1945년 일본은 패전을 한후 일왕은 상징적인 지위이고 55%는 국가소유가 맞다.나머지 45%는 미국 FRB일까 아니면 deep state의 소유일까 아직도 수수께끼는 풀려지지 않고 있다.

    음모론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미국연방준비은행과 일본중앙은행에 관한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글을 올렸다.
    그 이유는 향후 미래를 네가티브하게 바라보며 예상을 하는것이 개인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국가는 정치인들이 있고 그 정치인 뒤에는 자본가가 있다.자본가 돈비려주는 사람 직업의역사는 인류최장의 역사라는 창녀마큼 오래 되었다.

    위기에서도 이익을 내야하는 것이 자본가들이다.그들이 이 기회를 놓칠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 더 바보스러운 결론이다.

    아마도 시민의 권력이 우세한 유럽일부 한국등 몇나라를 제외하면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재산보호와 증식을 위한
    대책들이 쏟아질 것이다.

    그 첫번째 예가 연준의 무제한 기업CP매입
    TARF와 일본중앙은행의 ETF 매입이다.
    망해가는 기업의 명줄은 이어주는데 채권자 국민에게는 달랑 1,000불과 백만엔의 재난연금으로 퉁치고 생색만 내는 것이다.

    미국 실업률이 3 개월간 10%를 넘어갔다.가장 먼저 할일은 주택대출 자동차대출 원금및 이자 연기 신용카드 결제연기등 경제에서 구매자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자금지출이 선이고 기업의 고용과 고용유발효과가 가장 높은 산업군 부터 지원을 해야 한다.
    개인 > 소상공인>소기업> 고용효과가 높은 사업군의 중대기업 순으로 자금이 투입이 되아야 한다.

    이 정도는 상식이다.그러나 어렵다. 대기업과 자본가들은 돈으로 자신들을 구할 이론을 만들어 대중을 설득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이루어져 본적없는 인류 공존과 상호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추상적인 이상주의일 뿐이다.

    그래서 향후 포스팅은 즐겁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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