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감독에게 배운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12. 19. 11:37조금은인연이 있었을것 같은 박항서 감독을 티비중계로 보았다.
모두가 느꼈을 2002년의감동을 다시 얻고싶었던것 같다. 붉은 유니폼의베트남팀이 우리국가대표같이 여겨졌다.
동남아에서 십년넘게 사업을 하며 항상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직원들에게 모티브를 줄것인가 였다.
과하면 무리한 요구가 되고 모자르면 회사는 풀린고무줄 처럼 흐느적 거렸다.어떤때 돗대도 없이 삿대도 없이 그저 내버려둔채로 회사가 흘러가고 있다는것 느낌이들때는 이러려고 사업을 시작했나하는 자괴감이들때도
있다.
박감독의 성공스트리를 보면서 그들을 이해하는것을 넘어 공감하고 끌어안고 목표를 일깨워주는일이 굉장히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그리고 성공하였다.
나는 지금 나의 스텝들과 공감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차가 나가야 새차가 온다 (0) 2018.12.22 정책에 참견하기.택시 (0) 2018.12.21 날씨가 추운이유 (0) 2018.12.17 전해철 임종석 그리고 촛불시민들 (0) 2018.12.15 이재명.쌈바는 어디에.. (0)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