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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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첫걸음 D-2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25. 13:26
금요일 아침을 기다리고 있다. 이틀후에는 일직 일어나서 인터넷을 열고 한국티비를 보고 있을것 같다. 역사적인 순간 역사적인 첫걸음을 놓칠수는 없으니까.1988년 오라 남으로 가자 북으로는 외치며 연세대 통일축전에서 최류탄을 맞아가며 전경들과 싸웠던 기억이 난다. 구호를 외치면서도 가능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시 30년이 흘렀다.촛불로 시민들이 박근혜정권을 몰아내고 시민의 정부를 만들었다. 그리고 불과 일년만에 이렇게 감격스러운 날들을 기다릴수 있게 되었다. 캄보디아 여행을 갔을때 처음으로 북한식당에 갔었다. 시하눅빌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한국사람은 거의 가지 않는곳이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했다.그때는 R-포인트라는 영화가 인기였는데 무대가 되었던 귀신이 나오는 별장이 근처에 있었다. 시하눅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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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역사적일날 D-3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24. 10:48
이제 3일이 남았다. 금요일은 우리민족이 전쟁에서 평화로 통일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날다. 통일의 첫날부터 매일 이렇게 그날의 감상을 정리를 하고 십년후에 다시 읽어볼 요량이다. 개인의 하루 하루가 모여서 역사가 된다. 소수권력자에서 시민이 권력의 주인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였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할수있는 시민의 대통령을 만들었다. 미주주의에서 청치란 힘이 아니라 서로의의견을 조율하는 장치일뿐 이다.이제 두번째 역사적인순간 남과 북 한민족이 평화를 위한 첫걸음 세계사를 위한 시작의 날이다. 아쉬운것은 한국의 보수언론들은 이 순간의 역사적인 의미를 설명하고 평화가 우리에게 가져올 변화와 미래들에 대한 전망과 예측을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대통령의 측근 김경수 의원을 걸어서 게이트를 만들고 싶은것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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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달라지는경제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23. 11:19
아직은 통일이라는 말을 쓰기도 이른감이 있다. 너무 오랫동안 남과북으로 갈라졌었고 잔쟁까지 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한세대가 더 흐른후 자연스럽게 통일이 되는것이 70여년간의 문화적 경제적 간극을 줄이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그래서 통일을 향하는 길도 매우 중요한것이다. 남과북이 서로 군사적이 경쟁을 중단하는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2018년도 국방비의 총예산은 43조 1581억원이다. 북한은 국민총생산 대비 약 25%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국내총생산의 약 3% 가까이 국방비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거의 월급이 동남아수준도 안되는 병사들의 비용까지 하면 실제로는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평화협정을 맺으면 이 비용중의 많은 부분을 절감할수 있을것같다. 서민들이 고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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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21. 16:50
때리는 시어미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엄마편인 시누이가 말리는 척하면서 꼬집을 수도 있고 때리기 좋게 팔을 잡을수도 있을것이다. 시어미가 무서웠던 시절 며느리들의 속마음이다.정치브로커 드루킹 사건이 침소봉대가 되고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팩트를 보도한다고 하면서 편향된 사실과 야당의 주장을 써재끼는 지금의 언론을 두고 하는 말이기도 하다. 어늘 부터는 두루킹 끝빨이 끝났는지 시민들이 편향된 정보에 움직이지 않는것을 알았는지 드루킹 사건 보도가 줄어들고 김경수의원측의 해명도 보도가 되고 있다.촛불시민 만세! 시청료를 내고 광고를 보는것은 시민이니까?영양가 없는 국회의원들은 4년마다 투표로 평가를 하면 되지만 언론은 4년마다 투표도 없고 편집장을 뽑을 권리도 없다. 단지 소비자로서의 권리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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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론 통일이 더 중요하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19. 14:18
드루킹이라는 글을 쓰면 구글에서 검색이 될까봐 쓰기 싫었다. 단순한 사건이 침소봉대가 되며 문재인정부가 음모론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부풀려지고 있다. 누군인가들 열심히 카톡으로 음모론을 돌리고 있을것이다.지금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훨씬 더 많아 졌고 팩트에 기반하지 않는 보도는 믿지 않는다. 그런데 열심히 기레기들이 기사를 날리고 있다. 드루킹 사전으로 잊혀지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수구와 꼴통언론들은 무엇을 가리기 위해서 이렇게 광분을 할까? 라는 질문을 갖게되면 답은 쉽게 나올것 같다.궁금해서 내용도 없는 드루킹의 자료창고도 가보았다. 서프라이즈에 글을 썼다고 하여 방문하여 보았다. MB시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린적도 있어 가끔 방문하는 곳이다. 진보논객도 있고 진보를 가장한 꼴통 논객도 있다. 보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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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ies join forces to legalise casinosPEOPLE/미얀마뉴스 2018. 4. 17. 18:30
Ministries join forces to legalise casinosFEBRUARY 26, 2018 BY THIHASeveral ministries are in the process of repealing the 1986 Gambling Law that forbids the operation of casinos in the country in the hope that legalising gambling will spur tourism and boost revenue, but some people are lukewarm about the move.The ministries of Hotel and Tourism, Planning and Finance, and Home Affairs are spea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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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Asian Review미야와디 카지노관련기사PEOPLE/미얀마뉴스 2018. 4. 17. 18:29
Myanmar’s not-so-underground casinos in line for legalizationAPRIL 5, 2018 BY THIHAMYAWADDY, Myanmar — Casinos are banned in Myanmar, but you would not know that by looking at the ones in the country’s border areas. In the eastern town of Myawaddy, across a river from Thailand, the gaming houses light up the night like their counterparts in Macau or Las Vegas, though they are smaller. Little e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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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누구를 찍을까?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17. 17:19
제목을 이번에는 누구를 찍을까 하였지만 제외국민은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는 지방선거는 해외투표는 불가능하다. 총선은 모르겠고 대통령선거는 5년마다 열시간 차를 타고 가서 대사관에서 했으니 확실하다. 나를 대신할 누군가에게 토표를 할수 있는것도 권리이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다. 외국에 있으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도 정치적인 행위이고 민주주의에 살고 있다면 당연히 관심을 두어야 할일이다. 민주주의는 지켜나가야할 가치이고 발전시켜야할 가치이지 금고에 넣어두으면 녹아버리는 얼음같은것 이기 때문이다.액티브한 한국정치는 드루킹이라는 이름으로 메스컴을 덮었다. 신났다 보수언론들.보수라느 말도 아까운 수구언론들이다. 세월호 7시간 아이들이 물에빠져 죽어갈때는 그리도 박근혜를 잘 빨아주더니만 문재인대통령까기에 신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