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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모론론 통일이 더 중요하다.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19. 14:18

    드루킹이라는 글을 쓰면 구글에서 검색이 될까봐 쓰기 싫었다.
    단순한 사건이 침소봉대가 되며 문재인정부가 음모론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부풀려지고 있다.
    누군인가들 열심히 카톡으로 음모론을 돌리고 있을것이다.

    지금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훨씬 더 많아 졌고 팩트에 기반하지 않는 보도는 믿지 않는다.
    그런데 열심히 기레기들이 기사를 날리고 있다. 드루킹 사전으로 잊혀지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수구와 꼴통언론들은 무엇을 가리기 위해서 이렇게 광분을 할까? 라는 질문을 갖게되면
    답은 쉽게 나올것 같다.

    궁금해서 내용도 없는 드루킹의 자료창고도 가보았다. 서프라이즈에 글을 썼다고 하여 방문하여 보았다. MB시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린적도 있어 가끔 방문하는 곳이다.
    진보논객도 있고 진보를 가장한 꼴통 논객도 있다. 보수나 진보나 구태 구악들은 항상 있으니까.

    드루킹의 사건은 단순하다.
    인터넷으로 진보아젠다로 사람을 모으고 음모론을 퍼드리고 정치적인 영향력을 갖고자 하는 과대망상주의자의 실패라고 규정을 하면 될것 같다.
    홍준표 김성태류 안철수류들이 재생산을 하며 문재인정부를 공격하는 재료로 써먹고 있는것이고 기레기들은 열심히 뿌려대고 있는것이 가소롭다. 

    추적 60분, PD수첩에서 방영한 별장 성접대 사건과 이명박 아들 마약보도가 신선하다. 설로만 돌았던것들을 팩트에 기반하여 심층보도를 하는 내용을 보고 우리가 어려운 생상에서 잘 견뎌냈다는 생각을 하였다.


    8일남은 역사적인 순간이 한국에 있지는 못하지만 티비로 같은 시대 같은 시간에 있게 된것이 일생의 기쁨이다. 불과 이삼년전만해도 내 대에서 통일을 볼수 있을까? 열차를 타고 평양을 여행할수 있을까 생각하였다. 그러나 지금 평양여행계획을 짤수있고 서울에서 유럽까지 기차를 타고 갈날이 멀지 않은것 같아서 기쁘다.

    예전에 금강산 여행이 가능했을때 금강산을 세번을 간적이 있다.
    만물상과 해금강 일만이천봉을 직접 밟을수 있다는 두근거림으로 현대금강산 유람선을 타고 휴전선을 넘었었다.

    금강산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향했다. 선녀폭포도 가보고 만물상도 가보았다.
    설악산과 다르지 않은 모습에 남과 북이 다르지 않음을 느꼇다. 등산코스 중간 중간에 지도원동지들도 보았다. 대부분 평양 좋은 집안의 자재들이라고 하여 말건내기도 어려웠다.
    전날 음주로 뒷쳐져서 가는데 남한담배 한대 달라고 하여 몰래 둘이서 담배를 피웠던 적도 있다.

    두전 세번을 가면서 얼굴을 익히고 나니 농담도 하게되었다.
    현대관련일을 하여서 손님이 없는 계절에는 50% 할인을 받은 덕분이었다. 2박 3일코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18만원이었으니 몇번 다녀가기도 그리 어려운 일을 아니었다.

    뿔달린 도깨비가 아닌 사람을 보았고 사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고 통일되어 서울에서 만납시다라는 약속도 하였으나 지켜질수 없는 약속이구나 하면 가슴한쪽은 허전했었다.

    통일이 되면 서울에서 문산을 지나고 개성을 지나고 평양에서 하루자고 신의주 북경을 지나서 라오스지나고 태국을 가로질러 매솟으로 돌아오는 열흘간의 여행계획을 짜고 있다. 3년안에는 가능하겠지. 그 정도는 기다릴수 있다.

    적폐청산 뿌리뽑기는 시민들에게 맡기고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과 평화에 집중을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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