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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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솟에서 양곤까지INFORMATION/미얀마여행 2016. 11. 15. 17:25
육로로 여행을 다녀온지가 2년이 지났다. 조금 게을러 지고 조금 일이 많아서 국경부터 육로로 양곤을 가는길 보다는 비행기타고 방콕가서 양곤가는것이 빠르고 편하다. 게다가 요즘은 비지니스 미팅들이라 속도전이다. 아마도 다음달에는 육로로 차를 몰고서 몰라먀인 양곤 네피도 만달레이 따웅지를 순회하여야 할것 같다. 국경에서 살면서 사업을 하다 보니 카렌주는 장관들이나 고위층들이 예전 반군시절부터 알던 양반들이라 편하게 자주 보았는데 몬주의 주지사와 몇몇 주요인사들이 만나자고 한다. 정부와 하는 일들은 대부분은 돈은 되지 않는다. 주지사나 총리들과 좋은대화는 많이 나누지만 아래로 내려가면 다시 돈 또는 뇌물로 귀결이 된다. 불행하게도 미얀마는 공식 비공식적인 뇌물이 매우 비율이 높은 곳이다. 상상이상. 요즘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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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촬영지원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6. 11. 1. 10:51
저번주 목요일 부터 주말까지는 MBC에서 촬영을 와서 도와 주었다. 건축에 시간이 빠듯하여 마음이 편한하지는 않다. 백진욱PD가 와서 다큐멘터리 매솟부분을 찍었는데 단동부터 베트남을 거쳐이곳 매솟까지 3주간에 걸쳐 촬영을 하면서 왔다. TNC의 오 상무께서 이번에도 공장촬영을 협조하여 주셨다. 인터뷰를 하였다. 이 작은 도시에서 무역과 건축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티비까지 나오게되니 기쁘기는 하지만 왠지 쑥스럽기도 하다. 매일매일 일하고 밥먹고 애들하고 놀면서 사는 단순한 삶일뿐인데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동남아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조금은 이곳의 직장의 모습과 일하는 모습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