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많이 나와 살명할 필요도 없겠다.평범한 청년이 평범한 청년을 무시 당했다는 이유로 살해를 하였다.
시민들은 무관용을 외치며 돌을 던지고 있다.그러나 나는 개운치 않다.
우리도 공범이기 때문이다.아이들에게 한국가면 무조건 조심하라고 하였다.
한번 다녀올때마다 마음상하는 기억을 갖고 온다.지하철에서 아이가 부딧혔다고 사과를 했는데도 욕지기를 해대는 영감.
도로에서 깜빡이를 넣고 차선을 변경하려면 더 속도를 올려 길을 막는 뒷차들.
외국인들이 한국 좋다고 하지만 실상 경우없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없는 본 모습을 보면 고개를 흔든다.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비겁한사회가 괴물을 만드는것 아닐까?
멀쩡헜던 사람이 꼭지가 돌면 살인마로 돌변하는 것이 단지 그 사람만의 도덕성의 문제인가 몯고 싶다.
학생이 학교에 총을 쏘아 친구와 선생님을 죽이는 기사를 읽으며 미국사회의 종언을 짐작한다.
천원때문에 칼을 가져와 난자를 했던 살인범이 조폭이거나 마약에 취한자라면 이해할수있다.
그러나 29의 평범한 청년이 순간의 화로 살인자가 되고 덤던히 죄값을 치루겠다는 이 사회가 더 이상하다.
지금 우리사회에 진단없이 한명의 살인자에게 비난을 집중한다면 10년후 대중에 대한 증오범죄는 일상이 되어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