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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U의장 무뚜소포 군부와 협상지속
    카테고리 없음 2021. 5. 14. 19:52

    며칠 동안 페이스북에 이 오래된 독립투사에 대한 욕이 쏟아지고 있다. 은퇴를 앞두고 버마군반란으로 난데없이 KNU의장이 두둘겨 맞고 있다.

    내용은 이렇다.이번주 월요일 이라와디뉴스에 KNU의장인 무뚜소포가 군부와 협상으로 이 쿠데타 사태를 해결하자고 하는 성명을 발표를 했다.

    https://www.irrawaddy.com/news/burma/karen-armed-group-leader-condemned-for-backing-talks-with-junta.html/amp

    Karen Armed Group Leader Condemned for Backing Talks With Junta

    “Political problem needs to be solved through the political means, which is negotiation,” Karen National Union chairman said Monday.

    www.irrawaddy.com


    아래는 이내용은 받아쓴 연합뉴스 같은 내용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2070800076

    미얀마 카렌반군 의장 "협상으로 풀어야"…연방군 제동걸리나 | 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주요 소수민족 무장조직 중 하나인 카렌민족연합(KNU)을 이끄는 인사가 무장 투쟁이 아닌 미얀마군과 ...

    www.yna.co.kr


    KNU watch 나 KNU/KNLA 페이스북을 보니 답글에 무뚜소포에 대한 비난이 일색이다.

    모뚜소포는 2012년 12월 15차 카렌민족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임이 되고 2차연임을 하여 현재까지 연임하고 있다.
    KNLA의 장교출신이다.
    몬스테이트 수도 몰라먀인의 2017년 16차에서 재신임될때 2015년 평화협정을 유지하겠다는 온건한 대화노선으로 지속적인 카렌독립투쟁을 요구하는 해외 카렌족네트워크에게 크게 비난을 받았다.

    KNU는 의장과 12명의 장관을 지명하여 행정부를 구성을 한다.마니폴로와 고무라의 함락으로 수도와 근거지는 잃었지만 행정부로서의 구조는 계속 유지를 하고 있다.

    출처RFA 무뚜소포

    무또소포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솔직하고 소박한 카렌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쏟아부은 사람이라고 평가를 할수있다.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사치를 하거나 가족이 잇권과 뇌물에 연루된적이 없는 애국자이다.

    2015년 10월 전국적평화협정의 주도적인 역활을 하였다.2013년 1차 대규모 평화협정이전 상당수의 소수민족정치 단체와 무장단체가 이미 군부와 휴전을 하였고 2013년 5월 우군이었던 DKBA5등이
    평화협정을 맺은 상태에서 2015년 10월의
    전국적 평화협정의 참가는 필연적일수 밖에 없었다.

    그당시 카렌족들중 불교도들은 이미 휴전을 하였고 KNLA5 사령관 보조헤 외에는 기독교계 카렌족도 내전에 지쳐 평화을 원할때였다.
    떼인세인 대통령 역시 버마지역의 경제개방  위해서는 국경지역의 안정이 우산이라고 판단하였다. 마직막 숙원사업으로 협상을 하며 자치와 자원개발등 정치 경제까지 많은 양보를 한 상태였다.

    그해 아웅산수치NLD가 승리를 하고 민간정부가 들어서며 카렌스테이트는 최고수준의 자치를 유지하면 NLD의 난킨퉤밍 카렌수상과 KNU는 협력적 관계를 지속하였다.

    무뚜소포의 군부와 협상지속 성명은 독단적인 것이 아니라 KNU및 KNLA 원로들의 합의라고 볼수있다.
    버마족의 민주화운동에서 소수민족의 생존을 위협 받을수는 없다라는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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