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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창업 !코트라 아카데미를 활용카테고리 없음 2017. 5. 8. 15:01
해외에서 창업을 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것 같다. 동남아시아에서 창업을 하는 장점은 저렴한 생활비와 창업비일것이다.
그런데 동남아는 창업은 쉽지만 수성은 어렵다는것은 가리워진 진실이 될것 같다.
무슨 사업을 하던 준비가 먼저인데 대부분은 무작정 현지를 방문하여 감이 좋으면 푼돈으로 시작을 해볼까 정도로 생각하는것 같다.물론 작은 사업을 창업하기에 삼천만원정도이면 시작을 할수는 있지만 본인의 생활비와 시간 노력이 낭비가 되는것은 간과를 하는것 같다.
동남아 창업은 사업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비용보다 창업자가 먹고자고 생활하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가끔 회사로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서 만나자고 하는 분들이 있다.
같은 한국사람이니 시간을 내서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 좋겠지만 한국이나 이곳이나 먹고살기 바쁘고 내 사업과 관련이 없는 사담을 나누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다.
현지 교민을 통하여 통관이나 관세같은 것들을 알아보는것이 본인들에게는 지금길이 되겠지만 대답을 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한 곤욕이 아닐수 없다. 모든 것을 알기도 힘들지만 안다고 하여도
이곳은 "비헐령이헐령"인 곳이라 그때 그때 다르다. 만일 알려주었다가 현장에서 다르면 그 욕은 고스란히 정보를 준사람이 먹게 되어있다.
현지에서 살면서 앞으로도 살아가야할 사업장이 있고 근거가 있는 교민들의 입장에서는 "한국사람끼리"라는 단어가 편편치 많은 않다.
이러저런 핑계로 비지니스미팅 외에는 만나지 않습니다라는 답변을 하고도 회사를 찾아오는 분들에게는 같이 커피정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가장 곤욕스러운것은 다 준비하고 알고 와싿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다.
"장사가 그리쉬우면 ..." 이라는 야속한 대답을 마음속으로 할수밖에 없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는 방법은 현지인에게서 현지의 정보를 듣는 방법이다. 그러려면 현지어 또는 최소한 영어나 중국어 정도는 필요하다. 영어가 되면 통역을 구하면 되고 중국어가 되면 화교들을 찾아가면 된다. 태국인이나 미얀마인 통역은 비지니스 영어를 한다는 가정아래 하루에 10만원정도 주면된다. 숙식비나 먹는것은 당연히 별도로 제공을 하여야 한다.
사전에 현지 정보를 얻는 또 다른 방법은 코트라를 이용하는것이다. 무역을 하는 사람들은 코트라에 익숙하지만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친하지않은 기관이지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다.
양재동의 본사와 각국의 무역사무소가 있는데 미얀마정보는 코트라 양곤, 태국정보는 코트라 방콕의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면 여러가지 정보들을 볼수 있다. 필요하다면 현지의 담당자와 통화를 하거나 소정의 시장조사비용 또는 바이어 발굴 비용으 지불을 하면 대행을 하여준다.
만일 현지의 사업관행을 알고 싶다면 코트라 아카데미를 이용을 하면 된다.아카데미를 통하여 현지에서 무역이나 사업을 해본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 준비를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한번 창업을 해볼까라는 마음의 결정이 된다면 코트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지 창업프로그램을 이용을 하면 된다. 지금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등 4개국 정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창업을 하는 인큐베이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몇개월 현지에서 어떻게 사업을 하는지 견학을 한후 자기의 사업을 시작을 하면 수월하다.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이템은 성공의 3%정도밖에는 담보하지 않는다.
먼저 시장을 알아보고 자신의 강점과 잘 알고 있는 아이템이 시장에 먹힐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다.
5년전에 갤로퍼 수출을 할때 사진이다. 그때는 이렇게 강을 바지선으로 넘겨서 장사를 했다.
그래도 지금은 양곤으로 바로 수출을 할수 있으니 많이 편히진것 같다.
준비되지 않고 아이템만으로 성공을 하는 것은 저 바지선으로 갤로퍼를 실어서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수출하는것 만큼이나 어려운일이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현지 시장정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언어는 쓰고 읽을줄은 몰라도 생활하고 대화할 정도는 준비를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