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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D-6 남북경제 협력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 12:16

    악수가 시작되니 제비가 오면 봄이오듯 평화가 찾아왔다.
    몇십년을 왕왕거리던 양쪽의 스피커를 철거하였다. 휴전선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밤이면 웅웅ㄱ리며 들려오는 대남 대북방송이 당연한것처럼 살았었다.

    불합리한것이 당연한줄 알았던 세월들이다.

    이번주에 많은 매체에서 앙케이트조사결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80%가 넘는다. 부서지지 않을것 같았던 남과 북의 심리적인 장벽도 한번에 무너진것 같다.
    남북 경협의 경제적인 효과가 수치로 보도가 되기 시작한다.

    미얀마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중국사람들이 얼마나 광물에 집착을 하는지 알수 있다.
    텅스텐 안티몬 몰리브덴 같은 희귀들을 개발하기 위하여 길도 없는 산속을 헤메고 다닌다. 그렇게 귀한 광물이 북한에는 4천조원이 있다고 한다.

    북한은 통일이 되면 우리겨레가 쓰기 위하여 보존하였다고 한다.

    포스코가 구입을 하는 석탄과 철광석만 해도 엄청난데 동해선을 통해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이 포항까지 운송이 되는것을 생각을 하면 근사한일이고 이 근사한 일은 조만간 현실이 된다.
    세계에서 최고의 시설을 가진 포항제철공장에서 싸고 저렴하게 세계최고 품질의 철강제품을 만든어 내는것만으로도 전세계 판도가 바뀐다.
    명예퇴직 걱정하는 포스코 직원들 축하.

    10여년전 베트남을 갔다가 얼마전 다시 방문을 하였다. 산전벽해가 일어났다. 거리에 가득한 차들은 베트남의 번영을 대변하는듯 하였다.

    지엠이 공장을 페쇄하지 못한 이유도 여기 있을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포화된 시장에서 북한이라는 새로운 시장은 쉽게 얻을수 없다. 버스와 트럭 뿐만아니라 자동차까지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데 가장 가까운 공장을 폐쇄를 할 바보같은 경영자는 없을 것이다.

    북한 수요만 해도 군산공장 재가동을 해야할듯하다.
    아마도 북미 회담이 끝나고 나면 공장재가동 선언이 있을것 같다. 물론 군산의 현대조선소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의 광물을 한국의 항구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전세계로 수출을 하려면 바지선 컨테이너선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일것이다.

    우연히 몇년전 기사를 보았었다. 태국에서 북한산 원유를 구입을 한적이 있었다.
    경제제재로 중단이 되었지만 그 양이 적지 않았다. 중국에서 사서 태국으로 팔았을리는 없을것이고 인터넷으로 북한의 원유를 조사해 보니 발해만에서 일부의 원유를 개발하고 있다는 기사를 찾을수 있었다. 원유개발은 상당히 오래전 부터 시작을 하였는데 이미 매장량이 대한 데이터 까지 쉽게 찾을수 있었다.

    울산과 거제의 조선소에서는 석유시추선 발주를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평화가 찾아오고 대한민국도 이제 원유가 나오는 나라가 될것이다. 석유가 물보다 싼 중동의 나라가 부럽지 않을것 같다.

    평화가 주는 경제의 효과는 매일 매일 발표가 되고 계획이 될것이다.
    대한민국의 기술 자본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이 아시아 최고의 경제지역을 만들게 될것이다.
    8000만명의 시장은 동남아시아 전체의 시장규모이상의 시장이다.

    무역제재를 걱정해야할 처지가 아니라 무역제재를 해야하는 시장이 되는것이다.
    꿈같은 일들이 매일 실현이 되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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