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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D-8 통일이 경재다. 백령도 파시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4. 10:36

    이번달부터 고위군사회의가 시작이 된다고 한다.

    관심있게 보는것이 서해안 공동어로구역이다.바다에는 울타리도 없고 선도 없다. 단지 계기위에 표시되는 위도와 경도뿐이다. 물고기는 남도 없고 북도 없다.
    물로기를 다라다녀야 하는 어부의 입장에서는 북으로 넘어가는 고기를 눈앞에서 놓쳐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공동어로구역이라는 이름으로 서해바다가 평화지역이 된면 남한의 어선이 자유롭게 북쪽까지 가서 고기를 잡을수 있고 북한의 어선도 자유롭게 남한으로 내려아서 잡을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연평도와 백령도에 파시를 만들어 북한의 어선에서 잡은 고기를 이곳에서 팔수있다면 이라는 상상을 한다.

    좋은 장비의 남한 어선이 당연히 더 많이 잡겠지만 북한의 어선도 직접 시장에 물건을 팔수 있으니 수익은 더 올라갈것이다. 고기를 팔아서 돈으로 가져가지는 않을것이고 예전에 80년대 한국과 중국에서 했던것 처럼 가전제품이나 생활필수품으로 물건을 구입하여 돌아갈 것이다.

    북한에서는 쉽게 구입할수 없는 밥솥 티비 세탁기 냉장고 뿐만 아니라 신발부터 학용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가 될것이다.

    남한은 대부분의 어부들이 나이가 많고 선원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선박을 빌려주고 수익을 나누는 것도 당연히 가능할것이다. 아니면 북한의 선원들이 바다에서 남한 배에 타서 고기를 잡은후 분배를 하는 방법도 있을것이다.
    잡은 고기를 선원들이 나누는 것은 일반적인 이익배분의 방법이다. 선장이 반을 가져가고 기름값 배값내고 북한선원들이 나머지 반을 가져가는 것이 동남아 선원쓰는 일과 무엇이 다를까 싶다.

    어부들에게도 좋고 선주도 좋으니 백령도 연평도 어부들도 거절할일이 없을것이다.

    백령도 장산곳을 잇는 관광벨트가 만들어져서 새우먹으러 안면도를 갔던것 처럼 꽃게를 먹으러 백령도 연평도를 가고 관광도 하고 민박에서 묵으면 고아광수입도 올라갈것은 자명하다.남과북이 만드는 백령도 연평도 파시가 활성화가 되면 폭탄날아올 걱정도 없고 바다의 남북경협의 좋은 교본이 될것 같다.

    은퇴하여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한다면 백령도나 연평도에서 가전대리전을 하는것도 좋은 사업이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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