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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구적폐의 구악들의 시작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2. 2. 13:45

    수구적폐 구악들의 뿌리는 어디까지 일까?

    전세계에서 세번을 국민의 힘으로 독재정부를 무너뜨린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역사상 유래가 없는 시민 파워를 가진 대한민국이 그런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민을 적으로 여기는 적폐들이 지배하는 나라가 된것은 언제 부터일까? 그들은 누구일까 ?

    단지 이명박 박근혜로 부터 시작된 판검사와 고위공무원 비도덕적인 재벌들이 그 뿌리는 아닐것이다. 일제 식민지 시대부터 기득권층이었고 식민지지배에 부역을 하였던 관료들과 검사 군인 경찰 그리고 2차대전때 일본을 지원하며 돈을 번 장사꾼들까지 그 폭은 넓고도 깊다.

    그런에도 불구하고 백년을 지나며 구악들을 청산을 할 몇번의 기회를 갖었었다.
    처음이 8월 15일 광복이고 둘째가 4.19 혁명이고 셋번째가 2016년의 촛불혁명이다. 아쉬운 순간들은 많았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이 세번이고 이번이 마지막기회이다.

    그외 김재규가 박정희를 암살한 1979년 10월과 87년도의 호헌철패 직선개헌이 있었으나 새로운 정부를 만들기 까지는 가지 못하였다.

    이들이 백년을 대한민국사회의 주인으로 행세를 할수있었던 것은 분단이 가장 큰 원인이었을것이다. 아직도 궁금한것이 있다.

    2차대전이 끝난후 왜 일본이 아니라 한국인 분단이 되었을까?

    독일군과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한 분리였을 뿐인데 유독 대한민국만 분단의 선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한반도에서 일본군의 무장해방을 위하여 연합군의 진주가 필요하였다면 미군이 한반도 전체에 진주하였어도 될일이고 소련이나 중국이 일본군의 부장해제를 하면 간단하였을 일이 태평양전쟁의 원인유발자인 일본은 버려두고 한반도를 반으로 갈랐다.

    중국은 왜 일본분할 통치를 요구하지 않았을까? 소련은 왜 일본을 동서로 나누지 않았을까?

    왜 한반도 였을까?

    중국은 국공내전으로 여력이 없었고 소련은 알지않는 항구가 필요했다 정도로 생각하기에는 우리가 받은 고통이 너무나 크다.

    구악들의 정체를 알아야 그들과 싸울수 있다. 이것을 밝혀야 구악들의 세력과 뿌리를 찾아갈수 있을것이다.

    친일부역자에서 우익으로 신분세탁을 하고 6.25 남북전쟁으로 부를 쌓고 권력을 쌓던 그들이 박정희 쿠데타로 공고한 권력의 기반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메두사의 열두개의 머리중 하나를 잘랐을뿐이고 그 대가리를 완전히 잘라버리기 전에는 잘린머리도 다시 부활을 할것이기 때문이다.

    메두사의 열두머리를 찾는일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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