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북미 정상회담은 판문점이 아닐까?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2. 3. 14:00

    한국 뉴스를 보려면 홰외언론 사이트에 들어가서 뉴스를 읽어야 하는일이 정상적이지는 않은것 같다. 대한민국의 언론의 자유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언제 부터인가 한국메스컴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였다.

    이명박 박근혜 시대의 언론은 당연히고 KBS MBC가 정상화가 되어서도 보도의 경향은 보수쪽으로 치우치고 있다. 사법부의 개혁이 어려운 것도 판사 개개인이 변화하지 않으면 어려운것 처럼 언론고시를 치고 들어간 기자들이 변화를 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언론이 시민을 위하여 복무를 한다는 것은 사전에나 나와있는 말이고 자본주의에서 언론은 광고주의 스피커가 더 달콤한 일이다. 게다가 언론이 포털사이트로 유통이 되면서 인터넷포털 사이트의 의지에 따라 노출이 달라진다.  포털을 보면 중동에서 치루어 지는 축구에서 한국팀이 당하는 불이익과 비슷하다. 심판이 열두번째 선수로 뛰는 느낌!

    이번달 말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예고가 되어있다. 베트남이나 몽골 태국이 물망에 오르다가 태국 베트남으로 좁혀지고 베트남의 다낭이 유력하다고 한다. 땡큐.

    작년 6월에도 친구도 볼겸 아이들에게 견문도 넓힐겸 싱가포르에 다녀왔다. 
    트럼프대통령 일행의 차가 지나가고 김정은 위원장이 탄 차가 센토사로 향하는 다리 앞에서 역사의 현장을 두눈으로 보았다. 당연히 북한쪽 호텔도 갔다왔고 트럼프가 묵고 있는 호텔도 다녀왔다. 아이들과 직접 그곳을 걸었던것은사람은 역사속에서 살아가고 살아가는 그 자체가 역사가 되기 때문이다. 통일 한국이 되면 평양에 놀러가면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되겠지.

    다낭은 여기서 방콕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반이면 되고 하노이도 마찬가지이다. 회담도 보고 다낭롯데마트에서 김밥에 한국음식도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가장 가기 어려운 곳이다. 베트남 다낭 하노이라고 해서 좋기는 한데 게다가 이번에는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이 예고가 되고 있으니 문제인 대통령도 만날수 있을것 같다 기대도 된다.

    그런데 여러 정황을 보니 판문점이나 평양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기사가 나오는것이 없네.
    나는 이번 정상회담을 이벤트로 생각을 한다.
    그 짧은 하루이틀의 시간에 정상들이 테이블에 앉아 협상을 하는 모습은 영화에나 나오는 것이고 햡상은 대장들 만나기 전에 협상단이라는 참모들이 다 협의를 마치고 사인펜만 건네주면 될 일이다.

    북미관계에서 가장 정확한 소식통은 CNN도 아니고 NBC FOX뉴스도 아니고 트럼프대통령의 트위터이다. 무엇을 이루었는지 보라고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완료형으로 말하는 트럼프의트윗을 보면서 빅이벤트가 될 장소를 유추하는것이 제 3국으로 한정하기에는 시각이 너무 협소해 보인다.

    다들 짐작하는 그곳이라하였는데 다들 짐작하는 그곳은 어디일까? 주류 메스컴과 친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들이라 메스컴들이 말하는 곳중의 하나만을 말하는것일까 생각해보면
    종전선언 평화협정 비핵화 ICBM을 포기하고 평화의 길로 향하는 첫 발자국이 찍히는 곳으로는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핑퐁외교후 미국과 중국이 수교를 하였던 1979년으로 돌아가 보자. 그 전해 12월 양국은 수교를 선언하고 다음해 79년 1월 벽두에 등소평을 미국을 방문을 하였다.
    미국은 소련의 팽창을 막기위하여 소련을 견제할 세력과 새로운 시장이 필요하였고 중국은 경제개발을 위하여 미국의 협력이 필요하였다. 1950년 한반도 전쟁에서 총부리를 겨누었던 적국인 두나라는 양자간의 이해가 맞아 미중이 수교를 하였다. 장막의 국가 원수 등소평이 미국을 방문을 한것이 그 해의 최대의 이벤트였는데 닉슨의 가장 큰 성과였다.

    이제는 40년이 지나서 중국을 막아야할 미국이 북한과 종전을 하고 평화협정을 한다.
    트럼프는 북한을 위하여 수조달라에 달하는 큰 선물주머니도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종전평화 협정과 더불어 대북한 경제제재도 해제가 되는것이다.

    미국인에게 맨날 영화로 본 악의 축 그중에 대마왕 북한이 불과 2년전만 해도 원자탄과 수소탄을 실험하고 미국을 향히 대륙간 탄도탄을 날리는 실험을 한 북한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는 중요한 이벤트 이다.

    뿐만 아니라 천조국이라는 말에 걸맞게 여난 700조이상의 국방비를 쓰는 세계의 경찰에서 사임을 하고 국방비를 출이고 해외의 미군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세계적 군비축소의 큰 길을 시작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종전과 평화회담의 중요 당사자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빠지는것도 정상적인 그림은 아니다. 중국의 잠재적인 적국 베트남에서 미국 북한 한국 대통령이 만난다는 것은 중국입장에서는 주변국들이 반중친미를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단지 정상회담정도로 베트남에서 만난다면 차라리 친중 친미국가이 태국 방콕에서 만나는 것이 정치적으로 부담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선언이 예정이 되어있다면 다른 시각으로 보는것이 옳을것 같다.
    북한 미국 남한의 중립지역 그리고 평화이벤트의 판문점이 가장 최적지 이다. 중국에서도 양해할수 있고 메스컴의 스포트라이트도 받을수 있고 메시지도 극대화 시킬수 있는곳으로는 이곳만한 곳이 없다.

    내일 모래 정도 회담 날짜와 장소를 공개한다고 하였으니 헛소리가 될지 근거있는 예측이 될지는 금방 답이 나올것 같다. 

    나는 판문점이라고 생각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