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야당의원에 대한 조언

지방선거 뉴스를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보수의 탈을 쓰고 변신을 하려는 독재수구의 모습이 가련하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이켜 볼때 독재부역세력의 뒤에는 언제나 일본 극우세력이 있었고
그리고 그 뒤에는 네오콘이라 불리우는 전쟁상인이 있었다.
그것이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분단으로 전쟁으로 핵폭탄으로 고통을 받도록 만든 세력들이다.

지금 시민들이 보고 있는 정세는 보수와 진보가 아니다.
재작년 시민혁명으로 이미 깨어난 시민들은 가리워졌던 진실을 알게 되었다. 문재인대통령에게 환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노무현대통령의 죽음때문도 아니다.

지금은 독재세력을 청산하고 반통일 세력을 몰아내야 할때이고 야당이라 불리우며 명줄을 잇고 있는 자들이 그 독재의 부역세력이었고 전쟁을 이용하던 자들이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020년도 총선도 이것과 다르지 않을것이다.

박근혜에게 부역하였던 국회의원들은 선택을 하여야 할것이다. 앞장서서 나섰던 자들은 당연히 단죄가 될것이다. 보수야당의 의원들은 수구를 선택할지 보수를 선택할지 기로에 서있다.
통일을 원하고 독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면 처절한 자기반성과 함께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아야 할것 같다.
진보와 보수는 민주주의를 위한 중요한 양날개 이기때문이다.

진보와 보수가 목표에 이의가 없는 것은 한반도의 통일이다. 아마도 지금시작한 평화와 통일의 그길은 멀고도 험난할 것이다. 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변혁을 추구하는 보수와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며 사회를 변혁하려는 진보는 민족의 생사가 평화와 통일이 긍극적 목표임은 모두 동의할것이다.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진정한 마음으로 종전을 지지하고 평화회담에 힘을 실을 보수 야당의 의원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통일에 대한 절박함을 안고 사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시민의 작은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