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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평화 D-1 대한민국은 더이상 섬나라가 아니다.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4. 26. 12:03

    두근 두근 . 마음에서 들려오는 북소리이다.

    평화협정 하루를 앞두고 있다. 한반도는 중국과 연결되어 있는데 휴전선이 가로막아 섬아닌 섬이 되어버렸다.

    중국을 가고 싶어도 배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 전쟁이 그려놓은 휴전선은 마음속에도 장벽이 되어 휴전선북쪽은 검정색으로 비워놓았다. 러시아 횡단 열차를 타려고 하여도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타야 한다.

    휴전선 말그대로 전쟁을 잠시 멈추고 선을 넘지 말자는 경계선일 뿐이다.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에 서명을 하면 휴전선이라는 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전쟁이 끝났는데 무슨 휴전을 위한 장벽이란 말인가.
    하루만 지나면 마음의 장벽 물리적인 장벽들이 사라져 가기 시작할것이다. 믿어의심치 않는것은
    우리가 만든 우리의 평화이기 때문이다.

    이 평화를 위하여 수십년간 많은 민주투사들이 인혁당 사건으로 사라져 갔고 보안법으로 잡혀들어갔고 납북된 어부들의 가족들은 평생을 빨갱이 가족소리를 들어가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전쟁으로 먹고사는 족속들은 무기를 팔고 잇권을 주고 받으며 평화를 외치는 목소리에는 반공이라는 사슬로 묶어 감옥으로 보냈다. 그시절이 불과 이년전이다.

    내일부터는 하루 하루가 달라질 것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골드만 삭스에서는 2050년후 한국국민총생산이 통일이 된다면 세계 2위가 된다고 한다.

    금방 문을 닫을것처럼 호들갑을 떨던 지엠이 왜 십년을 보장을 하며 한국에 남으려고 하는지
    생각해 보자. 
    남북경협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북한 진출을 위하여 신입사원을 뽑기 시작할것이고 경제제재기 사라진 세계최고의 성장이 예상이 되는 북한 신시장을 위하여 또 많은 외국기업들이 한국을 방문을 할것이다. 서울에 사무실을 두는 것만으로도 북한의 자원개발 , 토목 , 성장하는 내수시장을 접근할수 있는 어드벤티지가 되는것이다.

    불행히도 보수언론들은 평화가 가져다줄 이익과 사회의 변화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

    기업은 드루킹은 아니지만 예언을 하자면 앞으로 일년안에 청년실업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구인을 걱정해야 할것이다. 은퇴를 걱정해야 하는 경험있는 50대는 명예퇴직이 아니라 회사에 더 있어달라고 통사정을 해야할것이다.

    북한개발에 필요한 기술 사람 장비 모두 한국에 있다. 2만 7천키로의 도로중 포장도로는 불과 3%에 불과한데 도로를 확장하고 포장을 하고 교량을 만들려면 앞으로 십년은 기술자가 모자른다.
    30만원에 불과한 월급은 동남아에서도 잘산다고 하는 태국의 인건비이다. 말통하고 솜씨좋은 같은 민족이 있는곳에 공장을 만드는것이 백배는 이익이다.
    당연히 관리를 할 공장장과 경리 회계가 필요하고 제품개발자가 필요하다. 수출을 하려면 외국어를 졸업한 신입사원이 필요힐것이다.  기업은 십년을 보고 사람을 준비를 한다.
    올해말 신입사원 채용인원은 최대가 될것이다.

    자원개발은 어떠한가?
    평양얖 서해에 있는 대륙붕 유전 그리고 북한전역의 천연자원들 이것을 채굴하고 정련하는 시설들이 투자가 되고 대부분의 자원을 수입하는 한국으로 보내서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을 하게 될것이다.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들이 벌어진다. 이것이 이계레 살리는 통일이고 이나라 살리는 평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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