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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을 위한 일자리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1. 26. 11:25

    해외에서 바라보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생각이다.

    청년실업은 몇년동안 수조원의 자금이 투자가 되었지만 제대로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여러가지 대안을 내고 있으나 대인도 역시 대안에 그칠뿐이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현장에 있다라는 금언이 있다. 청년들의 문제는 청년들이 풀어야 한다. 그러면 노사정과 같은 기구가 대통령산하에 있어야 할것이다.
    기성 정부기구나 은행 벤쳐캐피탈이 동떨이진 방향과 정책을 만드는 형식이 아니라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를 하여 자신들의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국가적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역부분에서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수 있는지 보자.

    몇년전부터 생긴 코트라의 해외창업지원프로그램중 현진전문가 과정이 있다. 한국에서 몇개월간의 수업을 받은후 현지에서 2개월정도 체류를 하며 시장견학을 하고 창업을 하면 1년간 인큐베이팅을 하는 지원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다.

    해외에서 무역을 창업하려는 젊은이들에게는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나라에서 도와주는 지원정책의 문제는 항상 결과를 보고 해야 한다는것이다.

    최근에 미얀마나 동남아에서 창업을 하려는 청년과 통화를 하였다. 스믈아홉에 장교로 군대를 제대를 하고 동남아에서 세제관련 사업을 하기 위하여 유화관련 회사에 취직을 하여 기술을 배우고 다고 한다.

    미얀마에 대하여 물어보아서 코트라의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 프로그램을 활용을 하라고 조언을 하였다. 대답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년안에 해외에서 창업을 하여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한다. 

    나도 몰랐던 것이었는데 창업에 한두푼이 드는것도 아닌데 몇백만원 수강료줄이자고 짐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부에서 좋은 정책을 만들기는 하였으나 "음식을 유튜브로 배웠어요" 하고 똑같은 정책이다.

    해외창업이 교육만으로 되지는 않는다. 현지화라는것은 언어가 수반이 되어야 하지만 그나라의 문화를 아는것이 더 중요하다. 시장은 말그대로 시장에 가야 알수가 있다.

    말을 알고 문화를 알고 시장을 알아야 창업을 할수 있는데 불과 몇개월간의 교육으로 창업을 하라는것은 무리가 아닐수 없다. 무리다요!

    그러면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

    해외인규베이팅이다.
    한국에서도 기술분야는 창업을 하면 창업센터에 입주를 하여 일정기간 사업에 대한 자문도 하여주고 시설도 공동으로 사용하고 정부지원자금도 센터에서 주선을 한다.

    그런데 해외창업은 교육만 시켜주고 황량한 벌판으로 내보내고 알아서 살아돌아오라고 한다.

    문송합니다. 무역이 문과라서 그런가?
    나는 문과가 아닏다. 컴퓨터를 전공을 하였다. 그리고 국경에서 무역을 시작을 하였다.

    무역이 기술창업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좋은물건가져다 놓고 싸게 팔기만 하면 바이어들이 알아서 줄을 설줄 알았다.
    그것이 아니라는것은 불과 일년만에 처절히 깨닫게 되었고 이후 몇년동안 손으로 실수를 발라가며 무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역같은 문과계열의 창업은 장점은 성공의 난이도가 낮다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결과는 늦지만 큰 성공은 드믈지만 본인이 성실하고 노력을 하면 작은 성공은 쉽다는것인것 같다.

    그대신 시간이 오래간다. 그리고 태크니컬한 기술만큼 사고 파는 기술도 전수받기가 어렵다.

    한국만큼 작은 공간에 사람들이 복잡대는 나라에서는 해외에서 창업을 하는것이 더 유리할수 있다. 한국대학생들은 영어도 잘하고 사업적인 센스도 있고 글로벌 마인드로 있다.
    미생에서 나오는 오퍼상을 차려도 좋지만 해외에 나와서 시장을 개척하는것도 분명히 의미가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청년해외 창업을 촉진할수 있을까?

    새로운 정책은 필요없이 기술창업같은 정도만이라도 지원을 하라는 것이다. 
    무역을 하려는 청년들에게는 현지의 한국쇼핑몰의 일부공간을 저렴한 가격으로 일년 또는 이년간 지원을 하고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몸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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