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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테이션 센터
    INFORMATION/태국여행 2020. 1. 31. 00:24

    치앙라이 훼이삭이라는 곳의 명상센터이다.
    일본식으로 대나무로 만들어진 몇개의 건물과 샤워실이 달린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오솔길이 있다.
    따로 숙소는 없고 두개의 큰 홀 형식의 명상원이 있다. 텐트가 있는것을 보니 며칠 묵을 사람들은 여기서 자는 모양이다.

    수앵자용 식당도 없다. 관광개용 식당이 있고 커피숍이 있다.돈주고 사먹거나 알아서 끓여 먹으라는 뜻인것 같다.
    그러고 보니 수행자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좋다.명상을 한다고 사람을 피해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일도 형식이다.굶으면 될일을 명상을 하는것이 계급인양 남이 해주는 밥을 당연히 얻어먹어야 한다는 생각도 사치스러운 생각이다.

    이곳은 시내와 삼십분은 떨어져 있고 교통편이 없어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힘들고 도네이션 이딴것 써있지 않아서 좋다.

    세상에서 얻읈있는 가장 큰 도는 자기몸을 움직여 자기 먹을 만큼만 구하는 일이다.
    나는 무신론자이고 유물론자이다.

    신이 있더라도 신의자비로 시간을 구하지도 않을 것이고 안락을 구하지도 않을것이라 있으나 없으나 차이는 없다.

    요즘 드는 생각이 한 세상 먹고 살았는데 이런 명상의 장소가 나를 위해 하나 있었으면 좋겠고 하나 만들면 곤충처럼 풀처람 필요한 사람들이 머물렀다 갈수 있는곳이 있다면 먹고 싸고 갔다 라는 묘비명에 한줄 정도는 더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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