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노무현 문제인 김경수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4. 11:14

    미래의 일은 모르지만 김경수의원을 보며 좋은 재목을 잘키워냈다는 생각을 하였다.

    노무현대통령의 9주기 그리고 미국까지 1박 4일의 강행군을 하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이다.
    시민들은 대통령을 형이나 친구처럼 생각하고 영부인은 옆집 아주머니 처럼 친근하다. 대통령이 가는곳마다 교민들이 꽃다발과 사랑해요를 들고 나와 맞이 한다.
    대사와 장관이 영접하는것 보다 기쁠것 같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예정되지 않은 기자회견에서 여유있게 대응을 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사업가로 협상에 잔뼈가 굵은 트럼프가 농담속의 진담을 날리는데도 의연한 모습이 고마웠다.

    육성으로 트럼프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장면에서는 안심을 하고 싱가포르에서 회담이 열릴지 늦어질지 모른다는 말에서는 표정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눈에서는 걱정이 차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마음이 쓰렸다.
    대통령을 부른것은 장사꾼 트럼트의 혹시라도 모를 협상실패에 대한 담보정도로 생각을 한다. 중재자에게 책임을 묻기위한 노련함도 숨어있고 자신의 요구를 김정은위원장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도 있는 만남이 었다고 생각한다.

    언론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는 트럼프옆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북미회담은 역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대단한일이 될것이라고 못을 박는 모습이 당당했다.

    오후 노무현대통령의 추모식을 보면서 그에게서 그가 대통령시절 주위에 수많은 말도 안되는 비난과 모함에서 누구하나 총맞아 주는 사람도 없이 몹시도 외로웠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 옆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고 국외의원이 되고 경남지사로 출마를 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에 환호하는 것은 그의 진심을 알고 있고 그의 성품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대다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 하는 것은 이심전심이 있었고 보수언론으로 부터 공격받을때 똘똘뭉쳐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지키지 못함에 대한 학습이다.

    그리고 김경수를 본다.
    당당하고 유머스럽고 밝다. 노무현대통령을 모시며 정치를 배우고 문재인 대통령과 지내며 강함을 배운 바른 사람인것 같다.

    그에게 드루킹같은 음모의 올가미를 씌우는 것은 미래의 악몽을 사전에 자르려는 구악들의 책동이다. 이미 깨어있는 시민들은 알고 있다.

    그가 경상남도를 바꾸고 사람사는 세상을 구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기대를 한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같은 사람을 준비해준 노무현 대통령께 고맙고 감사하고 그립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