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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대통령 추모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3. 10:53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신지 9년이 되었다.

    아침에 대통령이 부상을 당했다는 뉴스를 인터넷으로 보고 서거소식을 들었다. 큰 형이 돌아가신 느낌이었다. 가슴이 쿵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매일 봉화로 온 시민들과 소박하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던 광경이 생각이 나고 한국에 가면 아이들과 가보아야지 했던 소망이 이룰수 없는 꿈으로 바뀌어 버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 날 시청으 메운 노란리본을 보면서 다시 가슴이 메여왔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그녀가 잘 해낼것이라는 기대는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  이명박만 단죄를 할수 있다면 
    5년을 참을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명박은 그가 서울시장이 되었을때 부터 현대에서 같이 계시던 분들로 부터 그의 무책임함과 후안무치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듣고 있어서 큰 사기꾼에게 나라가 넘어갔구나 걱정을 하였다.

    지금. 그가 자원개발 4대강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의 세금을 갈취를 하였는지 상세히 밝혀지고 있다. 더 용서할수 없는 것은 박정희 중앙정보부를 부활시켜 국민들을 감시하고 가짜언론으로 여론을 호도시켜 국민끼리 분열하게 만들었다. 인생이 거짓이니 그의 죄상을 쓰기에도 일이 많다.
    이명박에 비하면 박근혜는 순진하기까지 하다. 국정원을 통해 억대의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소문을 퍼뜨리며 노무현대통령을 음해를 한것은 치졸하기 그지없다.

    노무현대통령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시민이 되살아나고 진보가 살아남을수 있었다.
    통일을 말할수있고 평화를 논의할수 있게된것이 대통령 살아생전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대잘가라"를 듣기가 버겁다. 김어준이 대통령이 담배있나라고 물어보았을때 그때 왜 담배가 없었을까 하는 애통함이 절절하다.

    오늘. 대한민국 시민은 깨어있고 평화를 위한 길로 가고 있다.

    "고맙습니다. 영원한 우리대장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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