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장마,라오스댐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7. 26. 09:10
    스마트트폰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니 편하다.단지 손가락이 커서 오타가 나오고 천지인기보드로 설정이 되어 받침같은것이 삑사리가 나다.
    나이를 먹어가며 늘어가는 고집과 편견은 항상 골치거리이다.나는 그렇치 않을것이라 했는데 보고싶은것만 보고 믿고싶은것만 믿는 고집쟁이가 되어 버린것같다.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박선생님과 식사와 간단한맥주 비오는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든 생각이이다.
    두분다 치열하게 살아오신분이고 지금도 타인에게 나누는 삶을 살고 계신데 말씀과 일에서 배려가 삶의기본이 되셨다.

    마음속의 금송아지는 내가 끌고 안고사는 모양이다.

    회사오후일정을 빨리 처리하고 셋이 온천을 다녀왔다.구름이 잔뜩낀 날씨 그리고 금방 소나기를 쏟을것같은 험상진 숲안개로 둘러샇인 탕안에서
    약간은 뜨겁다 싶은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좋구나 평온한 일상이 라는 감상을 했다.
    늦게 집에 돌아오니 라오스 댐에서 물이넘쳐
    많은 사람들이 상했다는 뉴스가 네이버세계면을 장식하고 있다.

    언제나 피해자는 가장 가난하고 못가진사람들이다.몇년전 홍수때도 미야와디 물이넘쳐
    죽믄 수십명은 모두 강가에 다락같은 임시건물을 짓고 살던 사람들이다.
    몇번겪어도 사람만 바뀔뿐 홍수와 범람 죽은은 반복이된다.

    님머이강이 남투엄을 넘나들어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반대쪽라오스의 재난이다.

    건설사의 실수는 동남아에서 워낙 흔한일이라 한국회사가 만들었으니 그정도라고 생각한다.실제로 매일 비가 예년보다 길게 오고 많이 오고 있다.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보다 왜 거기에 그렇게 댐을 지었는지가 궁금하다.
    공기업 한전자회사 돈으로 밀림벌판에 댐을 만들어 전기수출장사를 하기 위하여 투자를 하였다면 이것이 국정감사감이다.
    개인회사라도 이 사업이 도덕적인지 아닌지를 따져 결정을 한다.
    누군가는 라오스정부에 바람을 넣고 누군가는 거레를 하고 정책음 만들고 댐에 잠기는토지를 몰수하였을 것이다.

    농사를 짓던 농부는 호수의 어부가 되었을 것이고 땅문서도 없는 대대로 농사를 지어오던 농토는 한두해치 소득을 계산해 보상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댐아래로 이주해살던 사람들이 홍수에 빠져죽고.
    매콩강을 사람은 알수있다. 어머니강이라는 이 강에서 댐이 가당키나 한지.중국부터 흘러서 라오스 태국 국경을 만들고 캄보디아로
    흘러 똔레쌉 호수를 이루고 베트남과 캄퓨차에 이 호수에기대 사는 인생들이 얼마나 만은지.
     
    내땅대신 남의 땅을 희생하여 전기를 사려는 태국과 그렇게 전기를 팔아야 먹고사는 가난한나라의 재저와 후진국의 부패에 먹고사는 부로커들이 만든재앙이다.
     
    미얀마에 한수원돈으로 댐지으려는 부로커들이 여럿있다.그중에는 안면이 있는 양반도있다.
    내가 소개를 하였으니 본인들이 잘알겠지.
    그러나 남의 피로 장사를 하는것은 죄이니 발전소를 지어 전기를 파는것은 좋은 사업이지만 없는사람 배려하고 지키면서 사업하기를 바란다.

    @사진설명
    카오마오카오팡 저녁식사.매카사 온천 저수지.매따오클리닉 한방클리닉 리모델링공사.


    '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식한 놈  (0) 2018.07.29
    라오스댐붕괴와 ODA  (0) 2018.07.28
    참담한 마음  (0) 2018.07.24
    개새끼들  (0) 2018.07.23
    계엄의 경험  (0) 2018.07.2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