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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를 깍자고 하신는군..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3. 12. 26. 16:51

    맛있는 것은 콩한쪽도 나누어 먹는것이 인지상정이고 한국의 문화이다.

    장군도 요즘 동안거에 들어갔다. 12월은 절에서 명상만 하실예정이라고..


    양곤 출장을 다녀온 후 겸사겸사 산사에서 시간을 나우었다.


    바람도 서늘하니 지리산의 어느곳 정도에서 도를 닦고 있는것 같다. 

    사람은 죽는 순간 마지막 순간 20와트가 머리에서 나타낫다가 사라진다고 한다.

    우주를 관통하는 질량불변의 법칙에 의하면 이 20와트는 빛으로 바뀌어 어디론가

    이동을 한다고 한다. 노벨상 후보정도가 되는 유명한 분의 말씀이니 의심하지 말자..


    오랜만에 망중한을 보내었다.


    장군은 정말 스님이 되어서 나타났다. 한달동안 스님이 되셨는데 부를 때도 "우신"

    이라고 불러야 한다.


    고생해서 올라왔다고 한참을 축원하여 주신후 두번절하고 인사를 드렸다.

    가족들 이야기 양곤 출장이야기를 드렸는데 장군께서 좋은 것은 나누자고 하신다.

    미얀마에서도 좋은것은 나누는것이 법도라고..


    머리를 깍으라고 하신다.

    한달만 머리깍고 중이 되면, 인생에서도 중요한 일이 된다고.. 일 때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함께 명상을 하시자는군.


    일단 머리통이 못생기고, 가족이 있어서... 라고 모면하였는데.. 그건 핑계라고 꼭 한달만이라도 중이 되어보라고 하신다.


    그렇지 않아도 한번 머리를 깍아볼까 하는마음은 있었는데 2월정도에 머리를 깍아보려고 한다. 한달은 비울수가 없고 일주일정도만 수양을 하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찾아오면 나도 염불을 외우고 축원을 하여야 할까?



     %카메라가 여기저기라 방향맞추기가 힘들다.


    % 파고다 이다.


    % 내려다 보는 길은 얼마나 편하던지.. 정말 바고 머리깍고 한 열흘정도 있고 싶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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