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얀마 카렌 그리고 역사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0. 00:29
    카렌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은가?
    태국에서는 카렌족은 까리양이라고 한다.
    한국은 까울리라고 한다.
    까리양 까울리 카렌 코리안. 이 익숙함은 카렌스테이트 산속을 돌아다니며 연관성에 대한 확신으로 변한다.

    @국경의산

    고구려 디아스포라의 김인희교수의 책과
    연세대 이성국박사의 교토대 논문을 통하여 연관성은 체계화되어 간다.
    작년 이성국 교수와 차한잔 하며 기회가 되면 카렌족의 유전자 분석을 해보자고 하였다.

    @친구보모똥

     친구인 보모똥장군과 KNU소포도 장군에게도 한국사람은 형제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 얼굴이 카렌사람보다 더
    카렌 사람같다고 한다. 카렌사람들의 전승에 이천년전 모래가 흐르는 사막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곳이 고비사막이다.

    @소포도장군

    추론의 무게를 위한 사족이다. 잡지에 여행글을 매달쓰고 모일보에 내이름으로 칼럼도 썼다.한국에서 가장 큰 잡지사와 가장 큰 신문사였다는 말로 겸양의미덕으로 부터 벗어나고자한다.
    인문학적 관찰자로는 부족하지는 않다는
    주장이다.

    다시 본길로 돌아오면
    카렌사람들과 한국인들은 역사의 어느곳에서는 만났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그런나 불행히 문자가 없어 기록되지 못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카렌의 전승도 잊혀져 가고 있다.

    동남아멀리에서 웬 한국고대사라는 협소한생각은 하지말자.
    일제식민지시절 어용학자와 일본역사가의
    시각으로 구성한 국사는 한민족을 반도의
    겁많은 토끼로 만들어 놓았다.

    대조선 대고구려 유태인도 아닌데 천년전 만주는 우리땅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백제의 나라명이 백가제해를 줄임임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인도네시아 부터
     베트남 까지 박물관의 유물에서 관습까지 동남아 곳곳에서 발견되는 백제의 흔적들과 고산족들에게서 고구려의 그것을 발견하는일이 그리 어렵지않고
    한민족은 생각보다 아시아역사에서 대단히 액티브한 민족이었을것 같다는
    확신이든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고 현재의 연장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아직 기록되지 않은
    역사이다.사람이 역사이고 역사속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파편을 찾는것은 역사의 틈을 메우는 일과 다르지않다.

    블로그의 기록들도 내가 잘살아간다면 자손들이 선대가 한국에서 태국으로 와서
    이렇게 살았구나라는 기록이 될것이다.

     @역사를 살려준 광주영령

    우리세대는 독재자의 죽음부터 국가의 공권력이 시민을 살해하고 사기꾼이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사기치고 그다음
    독자자의 딸이 권좌에 올라 멀쩡한 아이들을 수장시키는 이 시대를 모두
    격었다.

    @소중한줄 몰랐던 우리대통령

    그렇기 때문에 역사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기록을 함으로서 소중한것을 지켜 낼수있다.

    'PEOPLE > 세상을 보는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당국자 제위  (0) 2018.05.21
    욕해야겠다. 아니 욕처먹어야겠다.  (0) 2018.05.21
    북한 미국 한민족의 염원  (0) 2018.05.19
    매년 오늘은 먹은것에 체한것 같다.  (0) 2018.05.18
    그날  (0) 2018.05.1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