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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방부장관 마크에스퍼의 속내 추측하지 않는다.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11. 20. 19:25
    하~ 이건 한국기레기들의 수준에 대한 비난이다.마크 에스퍼가 방한후 아시아투어에서 나는 주한미국의 감축에 대하여 추측하지 예측하지 않는다 라고 언론에 보도가 되었다.

    국어가 문제인지 일부러 문제를 호도하려는 시도인지 모르겠다.

    발단은 이렇다.마크에스퍼 국방장관 아시아투어 필리핀 방문중 어제 한국과 방위비분담금 회의중이 미국 협상단이 한시간만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블룸버그기자가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이에 대한 마크에스퍼의 대답이었다.

    I'm not going to prognosticate or speculate on what we may or may not do," Esper said when asked what steps the US would take if no deal is reached before the end of the year, and whether the US would consider reducing forces in the South.
    #코리아헤럴드 기사 발췌

    "나는 우리가 그렇게 할지 말지는 예단도 억측도 하지 않을것이다."
    만일 남한 방위비분담이 올해안에 결정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미국은 주한미군감축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마크에스퍼의 대답이다.

    speculate는 사전적의미로 증거나 근거없이 예상하다이다.추측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억측하지 않겠다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질문도 번역했다. 올해안에 방위비분담금이 협정되지 않으면 주한미군감축을 고려하겠느냐라는 질문이었다. 간단한 질문에 미묘한 답이다.억측도 예단도 하지 않겠다.라니 현재 미국국방부장관이 말이다.

    그렇다면  이전의 언급을 보자.그는 며칠전 한국은 부유하며 미국방위에 더 많은 기여를 할수있고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can and should..
    말머리는 분담금은 must pay 이였다.반드시 지불을 하여야 한다. 라고 하였다.

    must는 만일 안된다면이 아니라 무조건 그렇게 되어야 한다라고 알고 있다.그렇지 않으면 필사에 해당하는 처벌이 있을것이다라는 말이다.사업에서도 이렇게 단정적인 언어는 쓰지 않는다. 하물며 남의 나라에게 전하는 외교적 워딩으로는 적절치 않다.

    어쨎든 미국은 한국이 무조건 증액을 받아들여야 하고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는 의지이다.

    아시아투어를 시작하기전 미국의 발언과 일본 베트남 방문을 거치며 그가 말한 내용을 볼때마크에스퍼의 대답은 한국언론보도보다 강한언급으로 볼수 있다. 나는 감축은 생각하고 있지도 않고 만일 한국이 거부하면 감축이상의 패널티가 있을것이다라는 말로 읽히는데 말이다.

    이제 따져보기. 기레기들이 해야 할일을 블로거가 하고 있다.

    주한미군감축은 가능한가?언제든지 가능하고 쫄리지도 않는다. 주한 미육군 전력의 대부분인 미8군 2사단 기갑여단은 8개월을 주기로 순환되고 있다.

    #국제신문 사진 순환배치 브레들리장갑차

    #뉴시스사진 순환배치 미기갑여단

    그래서 중동의 사막도색도 그대로 온다.미국으로 복귀한후 쉬고 정비한 후 한국에서 8개월 동안  훈련하다  아프가니스탄 또는 중동전쟁터로 출정을 한다. 그러니 도색도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다.

    경찰이 리조트 놀러와서  잠자는것이 지키는 것이니  방범비 내라는 말이다.

    1개 기갑여단 육천여명인데 나갔던가 안돌아오면 자연감축이다.그리고 몇달있다 다시 순환근무하면 그만이다.
    대한민국언론은 미군감추이라는 기사로 나리를 쳐대겠지.
    이 정도로 에스퍼나 트럼프가 작정한것 같지는 않고 주한미육군 감축이 아니라 철군까지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읽힌다.

    미국은 지금 선거본부자 잣땡이니 트럼프의 재선에 무엇이 유리한지 보면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미국이 협상장을 박차고 나간것은 방위비분담금인상을 푸쉬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지 않으려는 것이다.올해가 알마나 남았다고 시간을 준대.
    한국국회도 통과해야 하는데 말이야.

    한국의 소극적 태도를 문제삼아 철군을 하는것이 이모저모로 이익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북핵 비핵화 대륙간 탄도탄 실험을 막으려면 유엔무역제재를 해제 해야하는데 이것은 다시 제재하기도 어렵다.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싸게 막는것이 선거에도 이익이고 공약도 지키고 미군 몰표도 받을수 있는 주한미군철군이다.
    주한미군 철군, 개성공단 ,금강산은 깨평으로 비핵화 협상에 돌입하려는 속셈이다.

    땡큐.미국
    좋은작전이다.대환영이다.

    그런데 블로거 보다 못한 대한민국 기레기는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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