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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농 꼬파얌
    INFORMATION/태국여행 2018. 3. 30. 17:41

    태국 남부에 라농이라는 도시가 있다. 바다의 국경도시이다. 

    이곳을 거쳐 가는 섬중에 꼬 파얌이라고 있다. 피피섬 푸켓 사무이등 서양인이 드글드글 하는 섬분위가 싫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물론 이곳에도 서양인들이 많다. 그러나 다른곳들과 같아 향락과 술이 판치는 분위기가 아니라 조용히 와서 쉬었다 가는 힐링사이트이다.

    라용에 와서 피어를 가면  슬로우보트가 출발하는 피어가 있고 오로지 스피드 보트만 출발하는 피어가 있다. 스피드보트가 왕복 3만원정도 한다. 스피드보트로 40분을 가면 만날수 있다.

    이곳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해야 할일은 스쿠퍼빌리기이다. 스쿠터를 타지 못한다면 아마도 묵는 내내 바다만 바라보아야 할것이다. 오토스쿠터라 자전거정도 타면 쉽게 배울수 있다.

    하루에 300밧이 기본이다. 빌리고 기름넣으면 끝이다. 1리터정도 넣으면 종일탄다.
    스쿠터를 빌릴때는 멀쩡한 놈으로 골라야 한다. 일단 브레이크를 점검하고 그리고 꼭 봐야할곳이
    안장이 잘열리는지 키를 꽂고 돌리면 바로 엔진이 시동이 걸리는지 스피트게이지는 잘 움직이는지등이다.
    마지막으로 흠집이 난곳을 곳곳을 찍어서 보관을 하여야 한다.

    작은 섬이라 내려서 지도하나받으면 다 돌아다닐 수 있지만 해변으로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천천히 운전을 하여야 한다.

    파얌관련하여 맛있는 식당 숙소같은 곳은 포스팅하지 않는다. 여행은 가이드북이 있으면 책이 여행하는것이 된다. 이 섬은 느긋하게 다녀야 제맛이다.

    힘들여 구글로 검색하여 들어온 사람들을 위하여 몇가지 팁만 제공하겠다.
    숙소는 부킹닷컴이나 아고다 같은것으로 예약할 필요없다. 막상 가보면 외진곳이가나 더 비싼 경우가 많다. 가보면 숙소는 남아돈다. 해변에 위치한 숙소는 300밧부터 1200밧까지이다.
    만일 사람없는곳에서 원시인처럼 살고 싶으면 오토바이를 빌려서 롱비치 론리해변으로 가면된다.오두막이 있고 작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전기 에어컨 선풍기 같은것 없다. 그대신 게스트하우스비는 싸다. 7천원이면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해변을 이곳 저곳 들어가면 숙소가 매우 매우 많다. 관광지가 아니니 다 돌아다녀보고 예약을 하면 된다.

    식당은 맛있는곳도 없고 맛없는곳도 없다. 단지 맛있는 음식만 있다.
    부도 옆의 탈레파오집은 두집이 있는데 가격은 모두 동일하다. 오징어 새우 게 바닷물고기를 굽거나 쪄서 판다. 한가족이 배터지게 맥주와 함께 마시고 먹어도 십만원이 나오지 않는다.

    숙소의 식당은 맛이 없고 비싸니 왠만하면 피어근처로 나와서 먹으면 된다. 구석에서 와도 10분이면 충분하다. 육지에 비해 두배정도 비싸다. 3000원 내외.
    까이양이라 불리우는 닭바베큐에 찹쌀밥 카오니야오 그리고 쏨땀정도 시키면 근사한 식사가 되고 간단히 한끼만 먹고 싶다면 돼지볶음밥 카오팟 무우.. 또는 새우 볶음밥 카오팟 꿍.
    입맛에 맛는 아무거리도 좋다면 팟 크랍파오 무쌉을 시키면 된다. 바질잎을 넣은 돼지고기볶음이라는 뜻이다.

    오! 눈치 있는 사람은 알겠다.
    까이 : 닭고기

    무우 : 돼지고기

    무쌉 : 다진 돼지고기 쌉이 다진다는 뜻이다.

    꿍 : 새우

    팟 : 볶다.

    팟 크랍파오 무쌉은 볶다 바질이파지를 돼지고기 다진것과 함께 라는 뜻이다.
    한국어순으로 바꾸면 바질잎을 넣늠 다진돼지고기볶음.. 제육볶음 사촌간이라 입맛에 맞다. 

    12살 애들도 이렇게 스쿠터 탄다.


    론리해변가는 언덕위  커피숖

    피어가 있는 해변


    버팔로베이

    라농피어 슬로우보트. 스피드보트는 다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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